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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 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6. 노래소리드높이 강성대국건설에로 (천만을 일떠세운 수령영생의 노래)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2-05-24

 

 
 
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6. 노래소리드높이 강성대국건설에로
 
선군조선의 하늘가에 새 세기 강성대국의 려명이 찬란히 밝아왔다.
고난의 천리를 가면 행복의 만리가 온다는 신심과 락관의 노래 높이 부르며 그 모진 시련과 난관을 웃으며 헤치고 맞이한 승리의 오늘이다.
려명뒤에 반드시 오고야말 강성대국의 희망찬 새 아침을 마중하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투쟁의 노래소리 더욱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
강성대국건설, 그것은 자기 힘을 확고히 믿으며 래일을 확신하는 강의한 인민의 정신력에 의해 추진되는 만대의 애국위업이다.
그 정신력을 분출시키는 위력한 수단의 하나가 바로 음악이기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새 세기 음악정치의 지휘봉을 더욱 높이 드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음악정치에 의해 오늘날 주체음악예술은 새로운 발전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고 천만군민을 강성대국건설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시대의 기념비적걸작들이 련이어 태여나 온 나라를 환희와 격정, 랑만과 희열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강성대국건설구상도 노래로 제시하시고 강성대국의 려명도 노래와 더불어 안아오시고 강성대국의 대문이 활짝 열릴 찬란한 래일도 음악의 위력으로 앞당겨가시는 희세의 음악정치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해 펼쳐진 이 자랑찬 현실앞에서 진보적인류는 선군조선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천만을 일떠세운 수령영생의 노래
 
산천초목도 비애로 몸부림을 치던 주체83(1994)년 7월.
천만뜻밖에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상실의 아픔은 참고 견디기에는 너무나 큰 슬픔이였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민족의 태양으로,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께 모든 운명을 의탁하고 오로지 행복만을 알며 살아온 우리 인민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 안겨사는 더없는 행복과 긍지로 날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통일된 삼천리강산에서 수령님 모시고 길이길이 살아갈 충정의 마음으로 가슴 불태우던 우리 인민이였다.
수령님 안 계시는 조선, 수령님 모시지 못하는 자기자신에 대해 상상조차 못했던 인민들이였기에 어버이수령님을 잃는다는것은 정말이지 감당해낼수 없는 통절의 아픔이였다.
그러나 인민은 뼈에 사무치는 슬픔속에서도 결코 절망과 허탈에 빠져만 있지 않았다. 비애의 땅을 박차고 분연히 일떠섰다.
세상사람들이 영영 주저앉으리라고 보던 조선인민을 일으켜세운 무한한 힘과 용기는 정녕 어디에서 출발한것인가.
저 하늘의 해님과 같이 인민이 믿고 따르던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꼭같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에게 다시 일어날 힘과 용기를 다름아닌 노래를 통해 주시였다.
노래로 이 나라 천만가슴마다에서 비애의 눈물을 용기의 열기로 바꾸어주신것이다.
환하게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과 함께 영원히 지울수 없는 수령영생의 노래로 전체 군민이 심장의 오선지에 새겨넣은 장중한 선률이 있다.
영결식날 100리연도에 울려퍼진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
잊지 못할 7월의 영결식날, 100리연도에 늘어선 사람들모두가 이제 추도곡이 울리는 속에 어버이수령님과 영결해야 한다는 가슴저미는 생각으로 어쩔바를 몰라했던 그 시각에 전혀 예상밖의 일이 펼쳐졌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장중한 선률이 점점 가까이 들려오더니 해빛같이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대형초상이 우렷이 안겨오는것이 아닌가.
너무도 엄청난 충격으로 사람들은 수령님을 뵈옵는것만 같아 비애를 초월하여 격정의 눈물을 쏟아내였다.
인류력사가 흘러 지금껏 그 언제 절세의 위인의 영결식에 고별의 노래, 추도곡이 아니라 장중한 송가음악, 혁명의 노래가 울려퍼진적이 있었던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100리연도에 울려퍼지게 하신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히 우러러모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맹세의 메아리로 사람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새겨지게 되였다.
날이 갈수록 더욱더 사무치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념원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신념의 구호를 제시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 구호사상을 반영한 수령영생의 전인민적송가창작을 구상하시고 작품의 완성을 위하여 근 한해동안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때로는 창작가들에게 노래의 선률에 어버이수령님을 흠모하는 숭엄한 감정이 있어야 하고 또한 장중한 감정도 있어야 하며 더우기 중요한것은 수령님께서 품으신 그 뜻을 천세만세 노래하면서 꽃피워가리라는 인민들의 의지와 불타는 맹세의 감정이 있어야 한다고 세심히 가르쳐주시기도 하시고 때로는 창작된 여러편의 노래를 하나하나 다 들으시며 수령영생의 신념이 뚜렷이 맥박치도록 그 창작방도까지 밝혀주시였다.
그이의 거듭되는 말씀에서 창작적신심을 얻은 창작가들은 마침내 주체84(1995)년 6월에 세편의 수령영생가요를 새롭게 창작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 보고드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라는 같은 제목으로 된 세편의 노래를 하나하나 다 들으시고나서 첫번째 가요의 선률이 좋다고 하시며 그 곡을 선정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상을 부각시킬수 있도록 제목도 바로잡아주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가사내용에서 《위대하신 김일성동지 영원히 함께 계시네》로 되여있는 부분을 노래의 선률에 가사가 쉽게 담겨질수 있도록 《위대하신 수령님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로 고쳐주시고 수령영생의 신념이 노래형상에서 더욱 강조되도록 이 구절을 마지막에 후렴으로 반복하도록 하게 하시였다.
그리하여 훌륭한 명가사가 태여나게 되였다.
 
한평생 인민위해 바친
수령님의 위대한 사랑
꿈결에도 안고사는 마음
오늘도 그 품을 찾네
위대하신 수령님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
 
한평생 조국위해 바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
사회주의 이 강산에 빛나
이 조선 무궁하여라
위대하신 수령님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여 완성하여주신 노래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는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을 길이길이 칭송하고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셔갈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와 신념을 격조높이 구가한 시대의 기념비적걸작이며 전인민적송가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4(1995)년 6월에만도 여러차례나 노래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이 노래는 슬플 때 불러도 좋고 기쁠 때 불러도 좋으며 금수산기념궁전에 가서도 부를수 있고 합창으로도 부를수 있다고, 이 노래는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시대의 기념비적걸작이라고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 노래를 조선인민군협주단의 남성합창으로 숭엄하면서도 장중하고 깊이있게 형상하여 보급하도록 하시였으며 《로동신문》의 제1면에 크게 싣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또한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금수산기념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훌륭하게 꾸리도록 하시고 어버이수령님의 립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는 홀에서 추도가가 아니라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함께 수령영생송가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의 선률이 은은히 울려퍼지도록 하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령영생가요창작사업을 친히 조직하시고 걸음걸음 이끄시여 시대의 명곡으로 불리워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천만군민이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사회주의건설에 용기백배 떨쳐나서도록 하시기 위해 그들의 강의한 의지와 맹세를 담은 노래들도 더 많이 만들도록 하시였다.
그이의 뜻을 받들고 보천보전자악단의 창작가들은 낮에 밤을 이어 통곡소리 그치지 않는 만수대언덕에도 올라가보고 눈물을 머금으며 일손을 다그쳐나가는 근로자들의 일터에도 찾아다니면서 가사를 생각하였고 선률을 골랐다.
그들은 인민들과 함께 피눈물을 흘리며 가요 《우리는 맹세한다》를 창작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보천보전자악단에서 새로 창작한 노래 《우리는 맹세한다》를 보아주시고 친히 가사의 내용도 고쳐주시며 노래의 사상예술성을 보다 완성시켜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100일 애도기간이 끝나는 주체83(1994)년 10월 16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노래에는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고 당의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며 사회주의 우리 나라를 더 훌륭히 건설하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가 잘 반영되여있습니다.》라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그 이후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여러 기회에 일군들에게 이 노래와 관련하여 내 나라, 내 조국을 더 부강하게 하는것은 나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가사에 《위대한 당의 령도를 끝까지 받들리》, 《더 부강하게 하리라 내 나라 내 조국을》, 《총대로 옹위하리라 주체의 위업을》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무게있는 구절들이 이 노래의 핵이라고 하시면서 노래 《우리는 맹세한다》를 잘 선전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의도대로 조선인민군협주단 공훈합창단(당시)에서는 이 노래를 힘있게 잘 형상하여 내놓았다.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지켜 부강한 조국을 일떠세우리라는 전인민적인 맹세의 사상감정을 분출시키며 울려퍼진 공훈합창단의 이 노래를 심장으로 따라부르며 군대와 인민은 피눈물의 바다에서 슬픔을 박차고 하나와 같이 일떠섰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힘과 용기, 신심을 안겨준 신념의 노래가운데는 90년대의 적기가로 불리우는 가요 《높이 들자 붉은기》도 있다.
조선로동당창건 50돐이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던 주체84(1995)년 9월 30일 아침, 《로동신문》을 무심히 받아들던 사람들은 격동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신문 1면의 절반도 넘는 지면에 가요 《높이 들자 붉은기》의 악보가 크게 실려있었던것이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방송에서는 이 노래의 장중한 선률이 온 누리에 울려퍼졌다.
 
백두의 성스런 붉은 기발엔
수령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다
높이 들자 붉은기 맹세로 불타라
장군님을 따라서 휘날려가리라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끝까지 투쟁해나아갈 투철한 신념과 의지가 력력히 맥박치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을 한없이 격동시킨 이 노래에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심혈이 깃들어있다.
어버이수령님의 서거 100일추모회가 엄숙히 거행된 직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고수하고 완성해나갈 불변의 의지를 온 세계앞에 천명하시였다.
그후 여러차례에 걸쳐 붉은기철학에 대한 뜻깊은 말씀을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4(1995)년 8월 어느날 창작가들에게 혁명의 붉은기를 종자로 하여 노래를 지을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노래의 창작사업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인 지도밑에 시대정신이 잘 반영된 가요 《높이 들자 붉은기》가 기념비적명곡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에 대해 못내 기뻐하시며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가 아주 잘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에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뚜렷이 밝혀져있습니다. … 신념의 붉은 기발을 휘날리며 주체의 한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결의가 노래에 반영되여있습니다.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의 가사구절들이 좋습니다. 특히 <백두의 성스런 붉은 기발엔 수령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다>, <승리만을 기폭에 새기여왔다>는 구절들과 당을 따라 붉은기를 끝까지 휘날려가리라는 결의를 담은 구절이 대단히 좋습니다.》
그러시면서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는 나에게 큰 힘과 고무를 준다고, 작가들과 작곡가들은 당에서 필요한 노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노래를 지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의 힘찬 울림속에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붉은기를 끝까지 수호해나갈 신념의 불길이 세차게 타래쳐올랐다.
제국주의자들이 그 무슨 《붕괴》를 떠들며 《변화》와 《개혁》을 운운할 때 온 세계앞에 꺾이지 않을 조선의 신념을 선포한 제2의 《적기가》, 《높이 들자 붉은기》를 부르며 전체 군대와 인민은 자기들의 의지를 또 한번 붉게 하였다.
이밖에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관심속에 대국상이후 5년어간에만도 《수령님은 영원한 인민의 태양》, 《해빛같은 미소 그립습니다》, 《포전길 걸을 때면》, 《영원한 그 미소》를 비롯하여 어버이수령님을 끝없이 그리며 영원히 우러러 따르려는 군대와 인민의 깨끗한 마음을 담은 가요들이 수많이 창작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손길아래 창작된 기념비적명곡들은 모두의 가슴마다에 영원한 태양의 모습을 새겨준 수령영생찬가였고 천만의 심장을 하나의 의지로 불타게 한 신념의 기치였으며 그 모진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주체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게 한 무한한 힘의 원천이였다.
오늘도 이 땅우에는 수령영생의 노래가 변함없이 울리고있다.
그 신념의 노래와 더불어 어버이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며 휘황한 래일로 천만군민을 뜨겁게 고무격려해주고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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