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6. 노래소리드높이 강성대국건설에로《강성부흥아리랑》
선군령장이 펼치시는 위대한 음악정치는 이 하늘아래 수령숭배의 송가와 함께 투쟁의 노래, 랑만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며 천만군민이 시련의 험산준령을 웃음으로 헤쳐넘고 끝끝내 승리와 영광의 언덕에 올라서게 하였다.
군대와 인민은 필승의 신심을 안고 전투적기백과 랑만에 넘쳐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역전시키고 새 세기 오늘에는 《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를 흥에 겨워 부르며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주체91(2002)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모진 고난과 시련을 헤쳐온 잊지 못할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고난의 행군》을 결속한것은 노래 《강성부흥아리랑》에 반영되여있다고, 자신께서는 노래를 가지고 《고난의 행군》을 결속하였다는것을 선포하였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고난의 행군》의 결속을 반영한 노래 《강성부흥아리랑》!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그 시절 음악정치의 지휘봉을 높이 추켜드시여 이 땅우에 신념과 의지, 투쟁과 랑만의 노래가 꽉 차넘치도록 하시였다.
선군의 길이 아무리 힘겨워도 그 길에 바로 승리가 있고 민족의 미래가 있다는것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어떤 연설이 아니라 바로 노래에 담아 군민의 가슴에 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친히 가사를 고쳐주신 노래 《우리는 맹세한다》의 《내 나라 내 조국을》이라는 표현에 그이의 강성대국건설사상이 그대로 빛발쳐있었고 《위대한 당의 령도를 끝까지 받들리》, 《총대로 옹위하리라 주체의 위업을》, 《더 부강하게 하리라 내 나라 내 조국을》이라는 가사내용에 강성대국건설의 수행방도, 선군정치의 웅대한 구상과 목표가 명백히 밝혀져있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은 신심과 락관을 안고 웃으며 가야 할 투쟁의 길이였다. 그 길에서 신념이 흔들리고 신심이 부족하면 난관앞에서 쉽게 주저앉고말며 역경과의 대결에서 이길수 없었다. 신심에 넘쳐 고난을 웃으며 맞받아 뚫고나가면 시련의 천리도 눈앞에 있고 신심을 잃고 남을 쳐다보며 따라나서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가 되는것이다.
이 철의 진리를 새겨주시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높이 울려주신 노래가 바로 《신심드높이 가리라》이다.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천리도 눈앞에 지척
남의 힘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
모진 광풍이 몰아친대도 우리는 맞받아가리
장군님따라 주체의 한길 신심드높이 가리라
…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8(1999)년 9월 어느날 이 노래를 조선인민군공훈합창단음악으로 TV방송을 통해 많이 내보내고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노래가 참 좋다고, 80년대에 창작된 노래이지만 지금에 와서 생활력이 더 나타나고있다고, 지금이야말로 그런 노래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라고 하시며 노래를 《로동신문》에 싣도록 하시고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시였다.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으로 들끓던 시기 이 노래가 《로동신문》 1면에 실리였을 때 사람들은 새 노래를 받아안은것처럼 저저마다 기뻐하였다.
새겨안을수록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뜻깊은 명곡을 부르고 또 부르면서 사람들은 시련의 고비가 수없이 겹쌓이고 난관의 장벽이 끝없이 막아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끝까지 신심에 넘쳐 가고갈 철석의 의지를 더욱 굳게 하였다.
주체89(2000)년 1월초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노래가 인민들속에서 더 널리 불리우고있는 사실을 료해하시고 노래 《신심높이 가리라》는 20년전에 나왔는데 마치 오늘을 내다보고 쓴듯 한감이 든다고 하시면서 나는 노래 《신심높이 가리라》가 《고난의 행군》을 할 때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었고 오늘도 필요하기때문에 그 노래를 지난해 《로동신문》 1면에 내도록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95(2006)년 2월 21세기에도 이 노래가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투쟁의 노래, 신념의 무기로 계속 울려퍼지도록 하시기 위해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노래의 제목과 가사의 일부를 수정완성하여 《로동신문》 1면에 다시한번 크게 내도록 하시였다.
《신심드높이 가리라》는 이렇듯 경애하는 장군님에 의하여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군대와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는 신념의 노래로 울려퍼지고있다.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신심을 주고 의지를 북돋아준 노래가 어찌 이 노래 하나뿐이겠는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노래가 좋다고, 가사에 《고난의 천리를 가면 행복의 만리가 온다》는 구절이 있는데 시대적요구를 잘 반영하였다고, 오늘은 비록 어렵지만 난관을 뚫고나가면 반드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고 보다 행복한 생활을 창조할수 있다는 사상이 얼마나 좋은가고 높이 평가해주신 《승리의 길》, 새해공동사설의 기본사상을 잘 반영하였다고, 이 노래는 강성대국건설의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크게 고무하여줄것이라고 확신에 넘쳐 치하해주신 《불패의 강국이여 앞으로》, 노래가 잘되였다고, 가사도 좋고 곡도 좋다고, 붉은기를 높이 들고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전진 전진 또 전진하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사상감정을 잘 반영하였다고 만족을 표시하신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한편한편 다듬어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신념과 의지의 기둥마냥 억척같이 세워주신 이 노래들이 있었기에 군대와 인민은 형언할수 없는 고통과 난관이 걸음마다 가로놓여있는 고난의 천리길을 승리적으로 헤쳐올수 있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흥겨운 노래소리, 웃음소리 높아가는 속에 이르는 곳마다에 발전소의 언제가 솟아오르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가 펼쳐졌으며 협동벌전야들에서는 토지정리의 새 전설이 꽃펴났고 인공지구위성이 하늘로 올라 선군조선의 위용을 떨치였다.
그리고 현대적인 닭공장, 염소목장, 소목장, 메기공장과 양어장, 기초식품공장과 생활필수품공장들이 일떠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 입는 문제에서 전환이 일어났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음악정치가 있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떨쳐나서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이겨내고 끝끝내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결속할수 있었다.
바로 이 승리의 환희가 노래 《강성부흥아리랑》에 그대로 담겨져있는것이다.
노래 《강성부흥아리랑》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보다 원대한 포부와 희망을 안고 강성대국건설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구상과 의도를 반영하여나온 시대의 명곡이다.
무릉도원 꽃펴가니 흥이로다 아리랑
제힘으로 세워가니 멋이로다 아리랑
장군님의 손길따라 주체강국 나래친다
아리아리아리랑 스리스리스리랑
강성부흥아리랑
일심으로 뭉쳤으니 두렴없어 아리랑
철벽으로 다졌으니 끄떡없어 아리랑
장군님의 손길따라 주체강국 나래친다
아리아리아리랑 스리스리스리랑
강성부흥아리랑
태양조선 강해가니 존엄높아 아리랑
태양민족 흥해가니 살기좋아 아리랑
장군님의 손길따라 주체강국 나래친다
아리아리아리랑 스리스리스리랑
강성부흥아리랑
이 노래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따라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돌파한 우리 인민의 승전가이다.
21세기의 《아리랑》인 《강성부흥아리랑》이 창작되였을 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노래에 대한 평가의 말씀을 주시였다.
주체90(2001)년 4월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보천보전자악단에서 노래 《강성부흥아리랑》을 내놓았는데 아주 특색있게 잘 만들었다고 만족해하시였으며 몇달후인 7월 중순에는 창작가들을 또다시 치하하시면서 노래 《강성부흥아리랑》은 현시대의 요구를 잘 반영한 가사에 민요풍의 음조를 붙였기때문에 누구나 들으면 저절로 흥취가 나 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명곡으로 창작형상된 노래 《강성부흥아리랑》은 TV와 신문, 방송을 통하여 울려퍼져 온 나라를 흥성거리게 하였다. 노래가 위대한 선군령장을 따라 자랑스럽게 수놓아온 군대와 인민의 빛나는 투쟁력사와 날로 강해지는 태양조선, 날로 흥하는 태양민족의 모습을 형상적으로 잘 반영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심금을 꽉 틀어잡았던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강성부흥아리랑》의 열풍으로 온 나라가 들끓던 그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은 <강성부흥아리랑>을 부르면서 자연히 <고난의 행군>이 끝났다는것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결국 노래를 가지고 <고난의 행군>을 결속지은것으로 됩니다. 나는 이렇게 음악정치를 합니다.》
노래를 가지고 《고난의 행군》을 결속지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노래로 강성대국을 기어이 안아오시기 위해 노래소리드높이 강성대국건설의 총진군을 다그쳐나가도록 천만군민을 이끄신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새 세기의 하늘가에 울려주신 《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가 더욱 높이, 더욱 흥겹게 울려퍼지는 속에 강성대국의 대문이 활짝 열리고 온 겨레가 만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부강번영의 휘황한 래일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