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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 이북도서 『행복의 창조자』 중에서 4. 2) 수령복, 인민복 꽃피는 나라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3-03-05

 

이북도서 『행복의 창조자』 중에서 

4. 화목한 대가정의 어버이

2)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

□ 수령복, 인민복 꽃피는 나라 

인민에 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열렬한 사랑은 온 나라를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으로 전변시켰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어버이로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한식솔이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바로 이것이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더욱 꽃피는 조선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어버이사랑은 무엇보다도 온 사회를 령도자와 대중사이에 끊을수 없는 혈연적뉴대로 맺어진 공고한 일심단결의 사회로 전변시켰다.

오늘 공화국에서는 령도자는 인민을 끝없이 위하고 내세워주고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를 어버이로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사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그것은 인민들은 수령복, 장군복을 노래하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국의 인민들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는데서 표현되고있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사회주의제도가 섰다고 하여 인민에 대한 사랑이 지배하는 참다운 인간사회가 저절로 실현되는것이 아니다.

이러한 사회는 오직 인민에 대한 열렬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지닌 인민의 령도자를 모신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인민들모두에게 존엄있고 행복한 삶을 마련해주시고 굳건히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위대한 령도자를 어버이로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김정일장군님만 계시면 그 어떤 풍파가 닥쳐와도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 장군님을 잘 모시고 받드는 여기에 행복한 삶도 미래도 있다는것, 이것이 인민들의 심장속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신념이다. 이러한 신념은 화산의 용암과도 같이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되여 한껏 분출하고있다.

주체84(1995)년 여름 공화국이 백년래의 대홍수로 재난을 당했을 때였다.

이때 피해정형을 돌아보려고 조선에 온 외국대표단이 그중 피해가 심한 신의주지역을 돌아본적이 있었다. 마을을 휩쓸고 지나간 큰물에 집과 가장집물을 다 잃고 한지에 나앉은 사람들의 정상은 말이 아니였다. 그런데 어설픈 가설막속에서도 사람들의 얼굴에는 그늘 한점 없었다. 다른 나라 수해지역들도 적지 않게 다녀본 그들은 의례히 보게 되리라고 생각했던 울음과 한숨, 절망의 바다가 아니라 신심과 활기에 넘친 사람들의 모습과 락관과 용기로 밝게 빛나는 눈동자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단장은 의문을 감추지 못한채 맞다든 한 로인에게 《집이 없어졌으니 앞으로는 어떻게 하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로인은 별로 생각하는 기색도 없이 흔연히 《우리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는데 걱정은 무슨 걱정이겠소.》라고 대답하였다.

집도 가산도 다 잃고 가설막에서 지내는 처지에서도 스스럼없이 나오는 평범한 한 로인의 배포유한 목소리, 그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사는 인민들의 신념의 거침없는 분출이였다.

신념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로인은 수십년간의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가깝게는 광란하는 자연의 횡포속에서 긴장한 구조작전을 지휘하시여 자신들을 구원해주신 김정일장군님이시야말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하기에 그토록 엄혹한 환경에서도 비관과 동요를 모르고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무한한 자부심에 넘쳐있은것이다.

김정일장군님을 어버이로 모신 인민의 이러한 긍지와 자부심은 그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에도 반영되여있다.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 《매혹》, 《기다렸습니다》, 《그이께서 건강하십니까》,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 《축복받은 나의 삶》…

제목만 들어도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끝없는 신뢰와 매혹,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려있는 이 노래들은 TV와 방송, 노래경연무대와 공공장소 지어는 가정과 일터들마다에서 남녀로소 구별없이 스스럼없이 울려나오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어버이로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은 인민들이 모진 고난과 시련을 뚫고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고산지대에서도 두벌농사, 세벌농사를 성공시키고 동해에 소금꽃을 피우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에 부강조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간 인민의 그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마음속으로 그려보면서 달렸다. 이것이 나를 크게 고무하였으며 내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30℃의 무더위속에서 제노라 하는 마라손강자들을 물리치고 민족사에 처음으로 《세계마라손녀왕》이 된 비결에 대해 정성옥선수가 온 세계에 대고 한 이 말은 그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인민들은  명절날도 휴식일도 없이  인민을 어떻게 하나  잘살게  해주시려고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수척하신 모습을 우러를 때면 가슴을 치며 장군님의 안녕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지성을 다해가고있다.

장군님의 안녕을 지켜드리려는 인민의 열화같은 충정은 찬바람, 눈보라를 헤치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나어린 한 소녀가 한뜸한뜸 떠올린 한벌의 뜨개옷에도, 군인들이 혹한속의 야외훈련장에 계시는 장군님의 발이 얼세라 마련한 불돌에도 어려있고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는 장군님께 한 소박한 녀인이 드린 한고뿌의 맑은 샘물에도 순결하게 차넘치고있다.

인민의 가슴속에 맥맥히 흐르는 충정의 대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만나뵙는 영광의 시각에 격랑이 되고 파도가 되여 활화산으로 폭발한다.

언제인가 금수산기념궁전의 궤도전차 시운전차에 오르신 장군님을 알아보고 환호성을 터치며 그이를 따라 달리던 인민들과 청년학생들, 머나먼 두메산골 랑림군을 현지지도하시고 귀로에 오르신 장군님을 눈물을 흘리며 만세를 부르며 따라서던 남녀로소의 인민들, 최전연초소를 찾아오신 장군님을 뵈옵고 크나큰 감격에 넘쳐 소리없이 두팔을 높이 쳐들고 심장의 만세를 터치며 눈물을 쏟던 판문점군인들, 열병식과 군중시위장들마다에서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눈굽을 적시던 군대와 인민의 감동어린 모습은 이 세상  그 어느 민족,  그 어느 인민들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진실하고 꾸밈없는 수령숭배, 수령흠모의 대화폭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자기 령도자에 대한 례의도덕을 지킬줄 아는 숭고한 도덕관을 지닌 이런 인민들을 대하실 때마다 크나큰 감동을 받으시였고 우리 인민은 참으로 훌륭한 인민이라고, 우리는 인민복을 누리고있다고 긍지높이 외우시였다.

주체90(2001) 4월 어느날 황해남도의 토지정리사업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몰라보게 변모된 벌판을 바라보시며 또다시 인민복에 대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구상하신 토지정리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발휘한 건설자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헤아리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정말 좋은 인민입니다. 인민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린다고 하지만 우리는 인민복을 누리고있습니다. 이런 좋은 인민들이 있는 한 우리는 혁명의 길에서 절대로 동요하거나 물러서지 않을것입니다. 지금 적들이 우리의 사회주의가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끄떡하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머리를 기웃거리고있는데 그것은 이런 훌륭한 우리 인민을 보지 못하기때문입니다.

인민복, 이 말은 훌륭한 인민을 만난 령도자의 행복을 이르는 말이다.

세상에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어느 시기에나 인민이 있었어도 령도자의 복이 된 인민은 오직 조선의 인민들뿐이다. 인민복이라는 이 말에는 령도자를 받드는 인민의 다함없는 충정의 세계가 비껴있고 령도자에 대한 흠모로 뜨거운 시대의 벅찬 숨결이 있다. 이 말속에는 또한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가 인민에게 주는 사랑과 믿음의 최대의 칭호가 담겨져있다.

원래 인민복이란 말은 고금동서에 없었다. 그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처음으로 쓰신 말이다. 이러한 어휘는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존중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찾아내실수 있는 명어휘이다. 여기에는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절대적숭배정신이 뜨겁게 어려있다.

인민은 수령복을 노래하며 령도자를 끝없이 신뢰하는것을 큰 영예로, 도리로 여기고 령도자는 인민복을 외우시는 조국의 자랑찬 현실, 령도자와 대중사이에 더욱 굳게 맺어진 혈연적뉴대의 위대한 화폭은 정녕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일심단결의 참모습이다.

하기에 인민들은 세상에 없는 복중의 복인 수령복, 장군복을 소리높이 노래하고있다.

 

                     언제나 우리 수령 제일이라며

                     인민은 수령복을 타고났다네

                     언제나 우리 인민 제일 좋다며

                     그이는 인민복 받으셨다네

                     아 노래하자 아 자랑하자

                     수령복 인민복 꽃핀 내 나라

                     꽃핀 내 나라

 

                     …

 

                     세상에 천만복이 있다 하여도

                     조선의 이 큰 복에 비길수 없네

                     수령과 우리 인민 혼연일체로

                     천만년 대대로 복을 누리리

                     아 노래하자 아 자랑하자

                     수령복 인민복 꽃핀 내나라

                     꽃핀 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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