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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 | 이북도서 『행복의 창조자』 중에서 5. 2) 숭고한 덕망과 넓은 포옹력으로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3-04-02

 

이북도서 『행복의 창조자』 중에서

5. 민족번영의 길을 여시여 

2) 온 겨레를 한품에 안으시고

  

 □ 숭고한 덕망과 넓은 포옹력으로

 

민족의 운명은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귀중히 여기는 모든 애국력량의 단합된 투쟁에 의해서만 개척될수 있다.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단합과 단결이 이처럼 중요한 문제로 나서지만 그것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민족의 단결은 온 민족의 마음을 틀어잡을수 있는 사상과 풍모를 지닌 위인을 구심점으로 하여서만 이루어질수 있다.

애국, 애족을 민족단합의 첫째가는 기준으로 삼으시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 우리 동포를 무한히 아끼고 사랑하시며 7천만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 애국, 애족의 한길로 힘있게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조국의 남녘땅에서 사는 동포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그들모두를 넓은 품에 따뜻이 안아주고 보살펴주신다.

조국이 분렬되여 반세기가 훨씬 넘는 오랜 세월이 흘렀고 분계선철길우에 떨어진 씨앗이 움터 자라고자라 이제는 로목이 되였지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남녘의 인민들을 잊지 않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남녘동포들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쁜 일이 생겼을 때도 그렇고 불행한 일이 생겼을 때도 그렇고 늘 남녘동포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분렬된 조국땅에서 사는 참된 애국자는 남녘동포들을 항상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남녘동포들은 공화국북반부인민들과 떨어져서는 살수 없는 조선민족이라는 생명유기체의 한 부분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해당 부문의 일군들을 만나실 때마다 나는 동무들을 만나면 남조선인민들이 보고싶다, 정말 남조선인민들이 그립다, 지금 어떻게 사는지, 그들의 얼굴이 떠오르기만 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남녘동포들에 대한 생각이 그토록 지극하시기에 그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을 때마다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고 걱정하시였다.

1995년 6월 남조선 서울의 《삼풍》백화점이 무너져내려 수많은 인명피해가 났을 때였다. 빚어진 참상을 두고 아픈 마음을 금치 못해하시며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은 그이의 심중에 넘쳐나는 뜨거운 동포애를 길이 전하며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그때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을 찾으시여 저녁시간에 물건 사러 나왔던 가정부인들이 수백명이나 파묻혔다니 이런 큰 변이 어디 있습니까! 숱한 아이들이 어머니를 잃고 울고있을텐데 그 애들이 누구보다도 불쌍하게 되였습니다, 정말 가슴아픕니다, 새벽 6시에 퇴근하여 잠간 쉬려고 누웠는데 잠을 이룰수가 없어서 전화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민족이 겪는 불행에 대하여 그처럼 걱정하시며 잠 못 이루시는 장군님이시기에 남녘동포들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온갖 은정을 다 베푸시였다.

6.15공동선언이후 북과 남사이에 더욱 활성화되고있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에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동포애가 깃들어있다.

북과 남에 존재하는 1천만 흩어진 가족은 민족분렬의 깊은 상처를 직접적으로 안고있는 사람들이다. 부모형제혈육의 생사안부조차 알지 못한채 반세기이상 통일의 그날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그들의 소원은 6.15공동선언에 의해 마침내 실현되게 되였다.

북과 남에 흩어진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깊이 헤아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6.15공동선언에 흩어진 가족, 친척방문단을 교환할데 대한 문제를 비전향장기수송환문제를 해결하는것과 함께 하나의 중요조항으로 넣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공동선언에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이 조국해방 55돐에 즈음하여 진행하는것으로만 되여있었지만 이 사업을 중단없이 계속 진행해나가도록 하시고 4차부터는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 진행하도록 하시는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또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이 활성화됨에 따라 하루빨리 가족, 친척들과 만나고싶어하는 사람들의 소원도 헤아리시여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화상상봉을 실현시켜주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동포애에 의하여 이루어진 상봉들에서는 한피줄을 이은 혈육들과 친척들의 뜨거운 정과 동포애가 흘러넘쳤다.

너무도 어릴 때 헤여져 하루밤 자고 오마 하고 떠나간 아버지의 얼굴도 이제는 기억속에 사라졌는데 어느덧 백발이 다되여 만난 북녘의 아버지와의 상봉, 전쟁으로 부모와 헤여져 죽은줄로만 알았던 어머니와 딸의 기막힌 상봉, 일자리를 마련한다고 집을 떠났다가 50여년이 지나 만난 남편과 안해…

진정 평양과 서울, 금강산에서 그리고 TV화면을 통하여 이루어진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은 민족분렬로 모진 고통과 아픔속에 몸부림치며 소식 한장, 편지 한장 주고받을수 없이 지내던 우리 겨레가 자기의 혈맥을 다시 이어나가는 길에서의 력사적인 만남이였다.

남녘동포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언제나 뜨거운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동포애는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끊임없이 찾고있는 금강산관광길에도,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참관길에도, 평양산원에서 해산한 한 남조선녀성에게도 뜨겁게 어려있다. 조국통일의 성전에 한몸바친 남조선의 통일애국렬사들에게 조국통일상이 수여되고있는것도 남조선의 애국적인사들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없이 고결한 사랑과 은정의 발현이다.

남녘동포들을 한피줄을 이은 하나의 겨레로 뜨겁게 품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동포애는 사상과 정견, 신앙, 과거정치생활에는 관계없이 민족적량심과 애국의 넋을 지닌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지 진심으로 대해주고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시는데서도 뜨겁게 발현되고있다.

민족은 계급이나 계층, 사상이나 신앙을 초월하는 사회적집단이다. 그래서 인류정치사에는 분렬되여있는 민족국가들을 힘으로 통일한 통치자는 있어도 모든 민족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세우는 크나큰 도량과 포옹력을 가지고 온 민족의 단결을 이룩한 정치가는 별로 없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정견과 신앙, 재산의 유무에 관계없이 한품에 안아 이끌어주고계신다.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도량과 포옹력은 남조선의 대재벌의 한사람인 정주영을 비롯하여 경제계와 언론계, 종교계에 활동하는 사람들을 따뜻이 품어주시고 애국애족의 길로 이끌어주신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정주영은 남조선의 《현대그룹》의 창업자, 명예회장으로서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1995년 세계 10대의 억만장자중 9번째 순위를,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1996년 10월에 장악한 아시아의 대자본가 6명의 첫번째 순위를 차지하는 대재벌이다. 그의 한생은 오로지 자본의 축적과 기업의 확대, 치부를 위한데 바쳐졌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자본가로서의 그의 사회계급적처지나 지나온 생보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이나마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무엇인가 기여하려는 그의 민족적량심을 소중히 여기시고 공화국북반부방문길도 열어주시고 그에게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주체87(1998)년 10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세번째로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한 정주영명회회장을 친히 만나주시였다.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몸소 그의 숙소를 찾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인자하신 음성으로 고령에 있는분이 나를 찾아오게 해서야 되겠는가, 내가 가서 만나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현지지도도중에 평양에 오다나니 이렇게 밤이 늦어서 정주영선생을 만나게 되였는데 이에 대하여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겸허하게 말씀하시며 그와 혈육의 정 넘치는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금강산관광개발문제를 비롯하여 정주영명예회장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가 만난것을 기념하여 기념사진이나 찍읍시다. … 나이많은 정주영선생이 가운데 서야 합니다.라고 하시며 그를 가운데 세우고 그의 손을 꼭 잡으신채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그 광경은 출신과 경력, 성분과 재산, 주의주장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단합으로 민족공동의 번영과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그대로 펼쳐놓은 력사적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접견을 받은 정주영은 감격에 넘쳐 《김정일장군님은 제 나라, 제 동포들부터 생각하시는 덕망 높은분이시기에 민족의 통일전망도 밝다. 김정일장군님께서 나에게 주신 믿음을 영원히 가슴깊이 간직하고 받들겠다》고 하였다.

그는 남조선에서 가진 기자회견때에도 경애하는 장군님을 《민족공동의 리익을 그 무엇보다 우위에 놓으시》며 《년장자에 대한 례의를 지키시는 매우 지성적이고 매혹적인 지도자》로 높이 칭송하며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그를 여러차례 만나주시고 건강과 기업형편에 대해서도 세심히 관심하시고 제기되는 문제들도 해결해주시였으며 그가 사망하였을 때에는 남조선에 조문대표단을 보내주시고 조전과 화환을 보내주시는 하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비록 과거에는 조국과 민족앞에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잘못을 뉘우치고 민족의 편에 돌아선다면 과거를 백지화하고 관용으로 대하시며 크나큰 사랑과 믿음도 아낌없이 안겨주신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8월 남조선의 언론사대표단을 접견하신 자리에서도 누구든지 6.15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고 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 나선다면 여당이건 야당이건 관계없이 그리고 과거는 물론 어제의 실언도 불문에 붙이고 함께 손잡고 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민족적량심을 지닌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한품에 안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도량과 포옹력은 태양의 인력과도 같이 만사람을 끌어당기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민족애, 동포애에 매혹되여 수많은 남조선인사들이 평양을 찾아왔고 장군님의 접견을 받는 영광을 지니였다. 그들중에는 《세계일보》사장과 같이 반공선전에 앞장섰던 언론인도 있고 야당의 당수도 있으며 목사도 있고 이름있는 녀가수도 있다.

부정의에로의 길은 수천갈래이지만 정의에로의 길은 한곬이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민족적량심을 지닌 사람이라면 어느때든지 반드시 애국애족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인생전환의 용기를 주고 활력을 주는것이 민족의  령도자의 넓은 도량과 포옹력이다. 지난날에 저지른 많은 과오보다도 한쪼각의 민족적량심을 소중히 여겨주고 믿음을 주고 사랑을 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 넓은 품이 있어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애국애족의 대오에 따라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적량심을 지닌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한품에 안아주실뿐아니라 뜨거운 사랑으로 그들을 애국애족의 보람찬 길,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로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초청에 의하여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언론사대표단이 그이의 각별한 관심속에 여러곳을 참관하면서 꿈같은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이였다.

그날 남조선의 《중앙일보》사장은 뜻하지 않게 생일상을 받아안게 되였다.

대표단성원들의 활동에 대하여 료해하시던 김정일장군님께서 남조선의 《중앙일보》사장이 방문기간에 생일을 맞게 된다는것을 아시고 집에서처럼 성의껏 생일상을 차려주도록 해주시였던것이다. 뜻하지 않은 생일상을 받게 된 《중앙일보》사장은 북에 와서 국방위원장님의 관심속에 생일상앞에 앉고보니 무슨 말로 감사를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마음속의 격정을 터치였다. 그 자리에 참가했던 언론사대표단의 모든 성원들도 한결같이 위원장님의 은덕을 잊지 말라고 하면서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

민족성원 누구나를 가리지 않고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 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한없는 믿음과 사랑은 송이버섯에 깃든 사연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있은 주체89(2000)년 그해 추석명절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평양상봉때 김대중《대통령》과의 오찬석상에서 올가을 송이버섯을 선물로 보내시겠다고 하시고 이어 제2차 북남상급회담대표로 평양에 왔던 남측수석대표를 접견하신 자리에서도 추석때 수뇌회담성원들과 언론사대표들에게 송이버섯을 선물하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평양에 왔다간 김대중《대통령》과 그 일행 그리고 남측언론사대표단 성원들, 《현대그룹》 명예회장일행 등 모두 267명에게 조국의 명산 칠보산에서 채취한 진귀한 송이버섯을 선물로 보내주시였다. 그리고 평양에 와보지 못한 그밖의 64명의 각계 인사들에게도 꼭같이 송이버섯을 보내주시였다.

그리하여 주체89(2000)년 9월 11일 공화국의 국방위원회를 대표하는 책임일군이 송이버섯을 실은 비행기로 김포비행장에 가게 되였고 서울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송이버섯선물전달식이 남측 각계 인사들의 참가밑에 정중히 진행되게 되였다.

자그마한 약속도 잊지 않으시고 지키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고결한 의리와 두터운 신의, 뜨거운 동포애, 보내주시여도 한두송이가 아니라 한지함씩 통채로 안겨주시는데 감동된 남녘의 각계층 인사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경모의 정을 뜨겁게 표시하였으며 6.15북남공동선언리행과 관련한 자신들의 책임감을 다시한번 깊이 느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렇듯 세심한 믿음과 사랑은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겨레가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일떠서게 하는 해빛이고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앞에 공로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민족앞에 높이 내세워주시고 그들의 운명까지도 끝까지 맡아 보살펴주신다.

주체94(2005)년 6월 18일 《로동신문》에는 그 전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연고자들을 만나시고 함께 찍으신 사진이 실리였다.

그들은 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였던 전 《정보원 원장》 림동원, 전 《통일부 장관》 박재규,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최학래, 전 《정보원 차장》 김보현, 전 상지대학교 총장 강만길,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민하와 문익환목사의 부인 박용길녀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날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가 마련되던 5년전의 력사적인 나날들을 회고하시면서 그들과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리고 그들과 오찬도 함께 하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연고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촬영을 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접하며 사람들은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다.

이제는 본인들의 직위도 달라지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져가는 그들이였다. 본인들도 조선민족이라면 응당한것으로, 범상히 여기고있는 일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렇듯 값높게 보시며 또다시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는것이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연고자들에게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에 접하며 온 겨레는 나라와 민족의 통일과 번영에 기여한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잊지 않으시고 조국과 민족앞에 내세워주시는 장군님의 무한대한 도량과 넓은 포옹력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은 남녘겨레모두를 은혜로운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고 그들의 운명을 끝까지 맡아 보살펴주시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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