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인민적시책에 비낀 위인일화』중에서
2. 인민적인 보건제도에 깃든 사랑의 이야기
(3)
《이것이 곧 사회주의의학입니다》
주체55(1966)년 10월 20일 평양에서는
대회시작에 앞서 대회장휴계실에 나오신
《사회주의적의학, 인민적의학은 부르죠아적의학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부르죠아의학은 예방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습니다. 원래 부르죠아사회에서는 사람들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투쟁이 벌어질수 없습니다. 그것은 예방이 자본가들의 리해관계와는 맞지 않기때문입니다. 자본가들은 더 많은 약을 팔아먹는데 리해관계를 가지고있기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릴것을 바라며 도리여 병을 장려합니다.
그러나 사회주의의학에서 기본은 예방, 다시말하여 근로자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 대책을 세우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의학은 곧 예방의학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의학의 본질과 원리에 대하여 심오한 론리로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그러시고는 보건사업에서 사회주의의학의 원리를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것, 이것이 곧 사회주의의학입니다. 동무들은 사회주의의학의 이 원리를 철저히 알아야 하며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의학의 원리, 인민보건사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인류사회에 의학이 발생하여 발전하여온지 수천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 어느때도 이처럼 인민보건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도를 심오하게 밝혀주는
《오늘 이 좋은 세상에서 우리 인민들이 왜 앓게 하겠습니까. 오늘 우리 나라에는 굶는 사람도 헐벗어 얼어죽는 사람도 집이 없어서 밖에서 자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런 좋은 제도에서 무엇때문에 사람들이 병에 걸려 신음하게 하겠습니까? 우리는 보건위생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잘하여 한사람도 병에 걸리지 않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정녕 마디마디에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흘러넘치는 교시였다.
사람이 한생을 살아가느라면 병이 생길수 있다.
하지만
어느덧 시간이 흘러 대회가 시작되였다.
(하늘의 태양도 그늘진 곳을 남기고 망망한 대해에도 끝이 있지만 인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