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다시 나타난 《쇠메》와 《호비》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1-12-28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3중에서

 

다시 나타난 《쇠메》와 《호비》

 

《쇠메가 색시를 얻었대!》

《호비가 다시 살아났대!》

다부작만화영화 《소년장수》가 50부로 막을 내렸다가 다시 51부부터 TV로 상영될 때 아이들은 이렇게 소리를 지르며 명절처럼 흥성거렸다.

그때 아이들뿐이 아닌 온 나라 남녀로소의 화제거리에서 쇠메와 호비가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이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였다는 사실은 이 만화영화가 얼마나 사람들속에서 인기가 대단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로 된다.

그렇다면 50부작으로 막을 내렸던 만화영화 《소년장수》가 어떻게 되여 그 련속편으로 다시 이어지게 되였는가.

몇해전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조선4. 26만화영화촬영소를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마중나온 촬영소의 일군들에게 사람들을 교양하고 사회에 들끓는 분위기를 세우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데서 영화부문이 차지하는 몫이 대단히 크다고 하시면서 만화영화제작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그것을 불씨로 영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다고 말씀하시였다.

연혁소개실에 이어 1창작단과 2창작단의 원도창작실, 배경창작실, 합성록음실, 대사록음실, 편집실, 시사실 등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화영화창작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린이들의 년령심리적특성과 인민의 사상과 감정정서에 맞는 여러가지 주제와 형식의 재미있는 만화영화들을 창작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창작가들이 생활을 깊이 연구하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사색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만화영화제작에서 지덕체교양의 영화라는 고정격식화된 틀에만 매달리지 말고 대담하게 주제령역을 넓히고 형상수법을 다양하게 하여야 한다고, 조선민족제일주의, 집단주의 등에 이바지하고 과학적인 판단과 추리, 론리적인 사고를 하는데 도움을 주며 아름답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을 키워주는 만화영화들을 창작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고정격식화된 틀에 매달리지 말라!

대담하게 주제령역을 넓히라!

순간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았다.

이미 해오던 낡은 창작수법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던 자기들에게 답보와 침체의 본질을 명확히 밝혀주시는 가르치심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깊은 감동에 젖어있는 그들에게 눈길을 주시며 친근한 어조로 청소년들과 학생들, 근로자들이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우수한 전통을 잘 알수 있게 력사물주제의 만화영화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곳 촬영소에서 이미전에 만든 만화영화 《소년장수》는 인기가 대단했다고, 지금은 50부에서 끝냈는데 앞으로 100부까지 더 만들어 내놓으면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것이라고 하시였다.

(다시 《소년장수》를?! 그것도 100부까지?!)

동행한 일군들도, 촬영소의 일군들과 창작가들도 모두 놀랐다. 그러다가 그 놀라움이 곧 환희로 변하였다.

그이께서는 그러는 그들에게 련속편으로 만드는 만화영화 《소년장수》를 통하여 우리 인민들의 높은 애국심과 상무기풍, 미풍량속, 슬기롭고 용감한 투쟁이야기를 잘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구체적인 창작방향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화영화를 잘 만들자면 반복과 도식에서 벗어나 종자선택과 주제설정을 바로하며 줄거리를 재미나게 엮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그이의 말씀을 마디마디 심장속에 새기였다. 그들의 눈앞에는 벌써 TV앞에 마주앉아 《소년장수》를 보며 좋아라 웃고 떠들 아이들의 모습이 안겨왔다.

이렇게 되여 소년장수인 쇠메와 호비가 세상에 다시 나타났다.

만화영화 《소년장수》는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그 련속편으로 다시 막을 열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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