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내가 아버지다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1-15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3중에서

 

내가 아버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성산종합병원을 찾으신것은 주체103(2014)년 5월 어느날이였다.

그때 종합병원에는 많은 원아들이 입원하여 치료도 받고 보양도 하고있었는데 거기에는 깊은 사연이 있었다.

그해 2월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들의 실태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에 몸이 허약한 아이들이 있다는것을 아시고 그들을 즉시 대성산종합병원에 입원시켜 보양시킬데 대한 과업을 인민군대에 주시였다.

전쟁때도 아닌 평화적시기에 아이들이 보양을 위해 군대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은 사람들을 격동시켰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고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부모없는 원아들을 위해 친부모도 줄수 없는 그처럼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푸실수 있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아들이 들어있는 집중치료실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노래공부중에 있던 원아들이 《아버지원수님!-》 하고 부르며 앞을 다투면서 달려와 그이 품에 안겼다.

그이의 존안에 해빛같은 미소가 어렸다.

그동안 원아들이 무척 보고싶으시였던듯 그이께서는 그들을 한품에 안아 살뜰히 애무해주시며 보동보동 살이 오른 얼굴들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긴 한 어린이가 옷섶을 만지락거리며 손가락장난을 하기 시작하였다.

아직은 철부지인지라 자기가 지금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리는지도 모르고 장난에 여념없는 어린이의 모습을 지켜보던 한 일군이 이애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아버지로 생각하는것 같다고 말씀올렸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애를 더욱 꼭 그러안으시며 그래 내가 아버지다, 그렇구말구, 내가 너희들의 아버지가 안되면 누가 되겠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뇌이시였다.

내가 아버지다!

이 말씀이 일군들의 심장을 쿵 울리며 장내에 퍼졌다. 친아버지가 아니고서는 부를수 없는 정깊은 이 말씀에 눈굽이 젖어들었다.

모두가 가슴이 뭉클하여 그 감동깊은 화폭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였다.

이때 한 보육원이 나서며 원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겠다고 청을 드렸다.

그이께서는 다정히 수긍해주시였다.

원아들과 목소리를 합쳐 노래를 부르는 간호원, 보육원들의 두볼로 뜨거운 눈물이 줄지어 흘러내렸다. 원아들의 눈가에도 구슬같은 눈물이 방울방을 맺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울지 말라고, 동무들이 자꾸만 울기때문에 아이들도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지 않는가고, 그만하라고 격하신 음성으로 조용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솟구치는 눈물을 참아내기 어려우신듯 손수건을 꺼내드시고 원아들에게로 다가가시였다.

손수건으로 원아들의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주시고 두볼을 쓰다듬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일군들과 보육원들, 간호원들의 눈가에서 뜨거운 눈물이 쭈르르 흘러내렸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자기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아버지를 우러러 원아들은 당장 울음이 터지려는것을 용케 참아내며 작은 가슴에 쌓이고쌓였던 그리움을 노래로 터치였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링크드인으로 보내기 구글로 보내기 레디트로 보내기 카카오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