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걱정하신 온도차이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1-18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3중에서

 

걱정하신 온도차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지금의 새로 일떠선 육아원이 아닌 그전의 평양육아원을 찾으시였을 때인 주체103(2014)년 2월 어느날이였다.

애육원을 돌아보시고 이어 육아원으로 발걸음을 옮기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평양시육아원은 방금 돌아본 평양애육원보다 주위환경이 좀 낫다고 말씀하시면서 여러 호실들을 돌아보시였다.

어느 한 호실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단잠에 깊이 든 아기들앞에 허물없이 마주앉으시여 잠자는 아기들의 모습을 미소를 지으시고 한참이나 들여다보시였다.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담요밑에 손을 넣고 바닥의 온도를 가늠해보시였다.

전기온돌을 놓은 바닥은 따스했으나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번에는 이불안의 온도와 아기들의 발이 따스한가를 가늠해보시였다.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육아원을 찾는 일군들은 많았어도 누가 저렇듯 다심히 아이들의 담요밑에 손을 넣어보고 아이들의 발이 따스한가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돌렸던가.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호실바닥에 앉아보니 방바닥이 골고루 덥지 못하다고 하시면서 전기가 잘 보장되는가고 물으시였다.

정전이 되지 않는다는 대답을 들으시고야 그이께서는 비로소 마음이 놓이시는듯 자리에서 일어서시였다.

다른 호실들에서도 몸소 바닥에 앉으시여 방안의 온도부터 세심히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육아원어린이들이 있는 호실들을 돌아보니 방안과 복도의 온도차이가 심하다고, 방안과 복도의 온도차이가 심하면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수 있다고 걱정어린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스쳐지나온 자그마한 온도차이를 두시고도 이토록 마음쓰시는 그이의 말씀에 이곳 일군들은 죄책감으로 하여 고개를 숙이였다.

늘 원아들을 위한다고 뛰여다니였지만 복도와 방안의 온도차이로 아이들이 감기에 걸릴수 있다는데까지는 미처 생각을 돌리지 못한 그들이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책속에 잠겨있는 일군들을 나무람하지 않으시고 동행한 일군들을 향해 육아원의 난방을 지열로 리용하여 보장하는것이 좋다고, 앞으로 육아원과 애육원을 꾸릴 때에는 꼭 지열을 리용한 랭난방체계를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어쩌면 우리 원수님은 그렇듯 다심하실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원수님만이 원아들의 발까지 만져보시며 눈물겨운 뜨거운 사랑을 베푸실수 있는것이 아니랴.)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육아원일군의 두볼로는 고마움의 눈물이 샘솟듯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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