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인기를 끄는 과자조각봉사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4-19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3중에서

 

문명한 생활의 갈피마다에

 

사회주의문명국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활짝 열어놓으시려는것, 이것은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원대한 구상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그이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오늘 인민들은 얼마나 많은 문명의 혜택을 받고있는것인가.

 

인기를 끄는 과자조각봉사

 

풍치좋은 보통강반에 강물우에 떠있는 배인양 이채로운 건축모양을 하고 솟아있는 청류관.

이곳에서는 소문난 평양랭면, 여러가지 민족료리들과 함께 최근시기에는 특색있는 과자조각봉사가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고있다.

동식물과 건축물, 과일 등 여러가지 모양을 형상한 과자조각은 이곳을 찾는 손님들속에서 호평이 대단하다.

그것을 파는 매대앞은 언제나 봉사를 받는 손님들로 붐비고있다.

진렬되여있는 여러가지 과자조각들중에서 자기의 기호와 취미에 맞는 과자조각을 골라 맛보는 손님들.

그들의 밝은 모습을 바라보던 한 할머니가 누구에게라 없이 이렇게 말하였다.

《아니, 이 매대는 언제 생겼슈?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이 오우?》

《손님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매대옆에 서있던 청류관의 일군이 할머니의 말을 받아주었다.

그러면서 일군은 특색있는 과자조각들을 받아안고 좋아하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니 오늘의 봉사에 깃든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을 열이면 열, 백이면 백사람에게 다 말해주고싶다고 덧붙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

정말 그랬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겨 찾는 바로 그 과자조각매대에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깃들어있는줄 인민들이 어찌 다 알랴.

할머니뿐 아니라 매대를 찾았던 사람들이 숙연한 몸가짐으로 일군의 주위에 둘러섰다.

그들을 일별하며 일군은 이야기를 계속해나갔다.

주체104(2015)년 12월 어느날이였다.

언제나 인민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맛좋은 여러가지 사탕조각, 과자조각을 만들어 인민들에게 봉사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리고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와 관련한 여러 자료들도 몸소 수집하시여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봉사총국을 비롯한 해당 기관들에서는 여러가지 사탕조각, 과자조각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연구도 하고 품평회, 전시회도 조직하였다.

이 나날 청류관의 일군들과 봉사자들은 품평회, 전시회에서 얻은 경험에 기초하여 맛좋은 사탕, 과자조각을 만들어 하루빨리 대중봉사를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그들은 서로의 지혜를 합치면서 재료선택과 포장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멋, 우리의 향기가 풍기는 특색있는 과자조각을 만들어냈으며 마침내 인민들에 대한 대중봉사를 시작하였던것이다. …

일군의 이야기는 끝났다.

얼마나 좋은 세월인가.

평양랭면, 전골 등을 비롯한 민족음식봉사기지로 유명한 청류관의 야외매대에서는 한여름의 더위를 가셔주며 여러가지 빙수와 막걸리가 봉사되고 오늘은 또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강냉이쌈과 더불어 특색있는 과자조각까지 봉사되고있으니.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던 사람들, 새로 매대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봉사를 받기 시작했다.

참으로 생각이 깊어지게 하는 모습이였다.

날로 더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속에 더더욱 문명해지는 인민의 모습을 보여주는 생활의 단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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