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단 한방울의 찬비도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4-22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3중에서

 

문명한 생활의 갈피마다에

단 한방울의 찬비도

 

인민들에게 안겨줄 거창한 창조물들로 창전거리일대가 천지개벽되여가고있던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곳에 몸소 나오시여 봉사망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였다.

여러 봉사시설들에 들리시여 가르치심을 주실 때마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편리를 두고 그이께서 얼마나 사색을 많이 하시고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그이께서 매대구역으로 가시였을 때였다.

매대안을 들여다보시며 구체적으로 살펴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매대 웃부분에서 눈길을 멈추시였다.

영문을 모르고 의아해하는 일군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매대들에는 채양이 있어야 한다고, 앞으로 야외에 설비하는 매대들에는 채양을 꼭 달아주어야 한다고, 그래야 인민들이 비를 맞지 않는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야외매대앞에서 비를 맞으면 얼마나 맞으랴만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단 한방울의 찬비도 맞게 할수 없다는 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였다.

사람들은 거리의 곳곳에 있는 야외매대들의 형태가 일시에 달라지면서 종전에는 없었던 채양들이 생겨나는것을 보았을것이다.

그것을 보면서 신통하다고 좋아는 하였지만 그 채양이 이렇듯 인민의 어버이의 다심한 은정속에서 생겨난것임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이렇듯 그이께서 이어가시는 걸음걸음은 그대로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정으로 이어진 걸음이였고 이 땅에 인민사랑의 화원이 끝없이 만발해가는 사랑의 시간, 은정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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