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다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5-05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4중에서

 

끝이 없으신 과학자들에 대한 사랑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다

 

종합봉사건물을 다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목적운동장으로 향하시였다.

크지 않은 면적의 운동장에는 배구장, 바드민톤장, 정구장들이 있었는데 바닥에는 두꺼운 고무깔판을 깔아주어 운동하는데 아주 편리하였다. 그리고 정구장은 겨울에 물을 채우고 스케트장으로도 리용할수 있게 되여있었다.

정구장리용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겨울에 정구장에 물을 채우고 스케트장으로 리용하려면 얼음이 반듯하여야 한다고, 얼음깎는기계를 보내주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랐다.

겨울에 정구장에 물을 채우고 스케트장으로 리용한다고 하여 휴양생들이 스케트를 타는데 무슨 지장이 있을수 있겠는가.

하지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과학자들이 스케트를 타는데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그리도 다심하게 보살펴주시며 전문경기장들에서 쓰는 얼음깎는기계까지 보내주시겠다고 하시니 과학자들에게 베풀어주시는 어버이의 그 은정을 무슨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그이께서는 휴양생들이 생활할 호실을 보시려고 휴양각 5호동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곳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휴양각이 아주 멋있다고 만족해하시며 전실에 들어서시였다.

벽을 따라 쏘파들이 주런이 놓여있는 전실에는 장기판과 윷놀이판을 비롯한 여러가지 오락기재들도 있었다.

전실의 꾸밈새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출입문오른쪽에 놓은 쏘파를 치우고 화면이 큰 액정TV를 벽에 걸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어떻게 대답올려야 할지 몰라 그저 머뭇거리기만 하였다.

연풍과학자휴양소 휴양각들은 현관으로 들어서면 큰 전실이 있고 그 전실에서 3개 호실로 각각 들어가게 되여있는데 TV는 호실마다에 다 있었던것이다.

일군들의 그런 생각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호실성원 두사람중 한사람이 잠을 자거나 학습할 때에 방해가 되지 않게, 그리고 다른 호실 성원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TV를 볼수 있게 호실에 있는것은 그대로 두고 전실에 화면이 큰 액정TV를 더 설치해주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그만 솟구쳐오르는 격정에 목이 꽉 메여오름을 어쩔수 없었다. 그저 그이를 우러르며 저저마다 입속으로 《어쩌면…》 하고 외워볼뿐이였다.

전실의 비품들을 다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3호실로 들어가시였다.

호실에서는 공기조화기와 랭동기가 고르롭게 돌아가는 소리만이 가볍게 들려왔다.

그이께서는 최상급으로 꾸려진 호실을 미소속에 둘러보시다가 랭동기를 호실에 놓은것은 잘못되였다고, 전실에 키낮은 짝문랭동기를 놓아주라고 말씀하시였다.

그 자그마한 소음도 휴양생들의 휴식에 방해가 되지 않을가 걱정되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그 사랑이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따스히 흘러들었다.

그이께서 호실에 책꽂이간막이를 설치해주어 서재로 리용할수 있게 한것이 특색이 있다고, 세면장에 달아놓은 모서리샤와가 보기에도 좋다고 하시며 걸음을 옮기실 때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득 휴양생들이 빨래는 어떻게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세탁소에서 빨아준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속옷 같은것은 본인들이 빨아입게 빨래줄도 늘여주라고 하시였다.

실로 휴양생들의 생활에서 제기될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속속들이 헤아려보시며 베푸시는 친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이였다.

휴양각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풍과학자휴양소는 돌아볼수록 설계가 독특하고 시공을 성의껏 하였다는것이 알린다고, 연풍과학자휴양소는 세계의 이름있다고 하는 호텔보다 낫다고 기뻐하시면서 연풍과학자휴양소는 그야말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금방석이라고 환히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금방석!

정녕 연풍과학자휴양소야말로 터전으로부터 건설과정은 물론 완성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각별한 사랑과 로고가 속속들이 깃들어있는 세상에 더없는 과학자궁전, 과학자들의 금방석이였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링크드인으로 보내기 구글로 보내기 레디트로 보내기 카카오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