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친히 가위질까지 해보시다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5-11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4중에서

 

구두공장에 깃든 사연

친히 가위질까지 해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4(2015)년 11월 원산구두공장을 또다시 찾으시였을 때 새롭게 꾸려진 연혁소개실도 돌아보시였다.

연혁소개실이 완전히 일신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른 나라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시여 이번에 그 나라의 어느한 백화점을 돌아보았는데 신발매대에 눈길이 자주 갔다고, 거기에서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고 교시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때 자신께서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고, 장군님께서 얼마나 나라의 신발공업에 대하여 걱정하시고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신발을 신기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마음쓰시였으면 그처럼 머나먼 다른 나라에 가시여서도 신발매대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겠는가고, 자신께서는 그때 어떻게 하면 장군님의 그 심려를 덜어드리겠는가 하고 생각이 많았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순간 장내에는 숭엄한 감정이 꽉 차고넘쳤다.

인민들의 신발문제때문에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을 언제나 생각하시며 오늘도 또다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이 헤아려지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일군들이였다.

그이께서는 격정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그래서 자신께서는 원산구두공장을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답게 우리 나라의 경공업발전에서 기치를 든 공장, 우리 나라 신발공업부문에서 핵심적인 공장으로 만들것을 결심하고 오늘과 같이 현대적인 공장으로 꾸렸다고, 원산구두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인민들의 신발문제때문에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해 나라의 신발공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심장속깊이에 새기며 공장일군들이 새로운 결의를 가다듬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출작업반을 향하여 걸음을 옮기시였다.

생산현장에 들어서시여 사출작업반 생산환경이 많이 개선되였다고 만족해하시며 사출기에서 찍혀 나오는 아동구두창을 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 로동자의 일하는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새파란 로동복을 단정하게 입은 로동자가 가위로 구두창에 붙은 부스럼을 다듬고있었다.

그이께서는 한참동안 그 작업동작을 눈여겨보시다가 사출되여 나온 구두창에 부스럼이 붙어있다고 하시면서 사출할 때 구두창에 부스럼이 생기는것은 사출기의 아래와 우의 형타가 잘 맞물리지 않기때문이라고 그 원인을 지적해주시였다.

그러시며 지금 로동자가 구두창에 붙어있는 부스럼을 가위로 다듬고있는데 자신께서도 한번 다듬어보겠다고 하시였다.

기대공이 그이께 가위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가위를 드시고 구두창에 붙은 부스럼을 다듬기 시작하시였다.

사각사각-

가위질소리는 조용히 울리였다. 하지만 그 소리는 크게 공진되여 일군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인민을 위한 제품생산에서는 사소한 결함이라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인민들이 문명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는 사업만큼 중차대한 일은 없다고 일깨워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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