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으므로 가보아야 한다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5-26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4중에서

 

로동자들이 일하고있으므로 가보아야 한다

 

살찐 돼지들이 욱실거리는 대동강돼지공장.

규모가 큰 축산물생산기지로뿐 아니라 과일농사의 대풍을 담보하는 질좋은 유기질복합비료를 꽝꽝 생산해내는것으로 소문난 이 공장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아오신 때는 주체105(2016)년 8월 어느날이였다.

이날은 몹시도 무더운 날이였다. 하기에 공장의 일군들은 경애하는 그이를 될수록 생산현장밖이나 사무실에 모시고 가르치심을 받았으면 하였다.

더우기 겨울철에도 그렇지만 습도와 기온이 한해치고 최고기록에 이르는 8월무렵에는 돼지들이 욱실거리는 현장의 공기가 여느때없이 나쁘기때문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호동 비육사로 들어가시려고 출입문을 여실 때 공장일군이 돼지냄새가 세게 난다고 말씀드리며 만류하였지만 그이께서는 일없다고, 생산현장으로 들어가보자고 하시며 비육사안으로 들어서시였다.

그이를 따라 들어선 공장일군들은 죄송스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들에겐 오늘따라 돼지배설물냄새가 더 세게 풍기는것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면서 비육사에 돼지가 꽉 찼다고, 비육사에 돼지가 와글와글하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대동강돼지공장은 한해에 고기를 1 000t 생산할수 있는 전망이 확고한 공장이라고, 대동강돼지공장에서는 사료단위를 낮추면서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앞으로 한두해사이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고기를 1 000t 생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대동강돼지공장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고기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기 위한 비결은 사양관리를 철저히 과학화하는데 있다고 하시면서 대동강돼지공장에서는 사양관리를 과학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축산부문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공장일군이 꼭 집행하겠다고, 다음해부터는 1 000t을 생산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보고드리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의 말에 긍정해주시며 3호동 비육사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1호동과 마찬가지로 그곳에도 돼지배설물냄새가 꽉 차고넘쳤다.

그이께서는 그에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호동을 돌아보시였는데 존안에서는 땀이 비오듯 흐르고있었다.

일군들은 어서 나가시자고 재촉하고싶었지만 돼지사양에서 나서는 문제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면서는 감히 말씀드릴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3호동을 다 돌아보시고 출입문을 나서시면서 역시 돼지공장에서는 돼지냄새가 난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동행하던 일군들의 입가에 웃음이 피여올랐다.

그리고 눈굽이 뜨거워났다.

자신의 로고는 전혀 생각지 않으시고 오히려 해학적인 말씀으로 일군들의 긴장을 풀어주시는 그이의 고매한 풍모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밖으로 나오신 그무렵은 숨이 꺽 막힐 정도로 날씨가 더 무더웠다.

일군들은 그이께서 시원한 곳에 가시여 잠간만이라도 더위를 가셨으면 하였다.

그러나 그이께서는 유기질복합비료직장으로 가자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일군과 동행한 일군이 그곳은 배설물냄새가 세게 난다고, 유기질복합비료직장에만은 내려가지 말았으면 한다고 간절히 말씀올렸다.

사실 돼지배설물을 가지고 유기질복합비료를 생산하는 그곳은 비육사와는 대비할바없이 더 역한 배설물냄새가 풍기고있었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일없다고, 유기질복합비료직장은 돼지배설물냄새가 세게 나기때문에 가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거기에서도 우리 로동자들이 일하고있으므로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곳으로 향하시였다.

로동자들이 일하고있으므로 가보아야 한다!

그이의 말씀이 일군들의 심장을 쩡 울리며 전류처럼 흘러들었다.

로동자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그이,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절세위인의 진정이 넘쳐나는 뜨거운 그 말씀에 천하가 진동하는듯싶었다.

생산현장에 들어서시여 혼합기도 주의깊게 살펴보시고 알비료를 만드는 성형기앞에서 로동자들의 수고도 헤아려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마음속으로 격정의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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