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4』 중에서
자식이 제일 많은 자식부자
주체106(2017)년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새로 일떠선 평양초등학원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주변환경을 둘러보시며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이 정말 보기 좋다고, 이 지구가 천지개벽되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주변에 나무를 심은 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시에서 짧은 기간에 평양초등학원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아이들의 멋쟁이궁전, 먼 후날에도 손색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웠다고 하시면서 평양초등학원을 평양중등학원과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건설하였는데 구색이 잘 맞는다고 높은 평가의 말씀을 하여주시였다.
그이의 치하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한없는 기쁨으로 설레였다. 그러면서도 초등학원을 오늘과 같이 아이들의 멋쟁이궁전으로 일떠세우는데 바쳐진 그이의 로고와 심혈이 가슴뜨겁게 어려와 눈시울을 적시였다.
그날 오랜 시간을 바쳐 평양초등학원의 건설정형에 대하여 세심히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동행한 일군들에게 누가 몇년동안 원아들이 불었는가 줄었는가 하는것을 장악해본 사람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학원의 일군이 지난해에 초등학원원아들이 12명 불어났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왜 불어났는가고 또 물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일군이 육아원, 애육원원아들의 수는 늘지 않았는데 량부모가 병으로 사망한 아이들을 삼촌과 고모, 할머니들이 데리고있다가 원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부모있는 아이들도 부러워하게 행복하게 자라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학원에 보내여 불어났다고 보고드렸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의 말을 들으시고 긍정해주시면서 환하게 웃으시였다.
계속하시여 학원에 홈페지를 개설한 정형과 그에 대한 리용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원아들의 학부형이 되여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사업을 적극 밀어주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원아들은 모두 자신의 아들딸들이라고, 부자중에서도 제일가는 부자가 자식부자라고 하는데 자신께서는 자식이 제일 많은 자식부자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식이 제일 많은 자식부자!
정녕 이것은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을 애지중지 품에 안아 조국과 인민의 훌륭한 아들딸들로 키우는것을 더없는 락으로, 인생의 전부로 여기는 위대한 인생관의 체현자만이 터놓을수 있는 심장의 고백이였다.
부모없는 원아들만이 아닌 온 나라 아이들을 자신의 혈붙이로, 피와 살을 나눈 자식으로 여기는 위대한 어버이가 아니고서는 터칠수 없는 뜨거운 진정이였다.
일군들은 그이의 모습에서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절세위인의 대해같은 품속에서 원아들에게 펼쳐질 보다 밝은 앞날이 동터오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