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4』 중에서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초등학원
사랑의 뻐스도 마련해주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 학원의 교육환경을 현대교육발전추세의 요구에 맞게 완벽하게 꾸리며 모든 원아들을 인재강국의 초석으로, 앞날의 주인공으로, 혁명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 3층 전자도서열람실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의자에 앉으신 다음 일군들에게 평양초등학원의 교육설비들과 교구비품들을 갖추어놓는데서 부족되는것이 있으면 제기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학원의 일군이 제기할것이 없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학원의 당사업을 맡은 일군을 보시며 초급당위원장(당시)이 제기할것이 있는것 같은데 왜 말 못하는가고, 말하라고 하시면서 제기할것이 무엇인가고 거듭 물으시였다.
그 일군이 그이를 우러르며 교육강령에 따라 원아들이 견학도 하고 참관도 하게 되여있는데 잘 진행하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뻐스가 필요할 때마다 시당위원회에 제기하여 해결받군 한다고 말씀드렸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과 학원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중요한것을 놓쳤다고, 3대면 되겠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초급당위원장이 1대면 된다고, 1대를 가지고 학급별로 돌면서 참관을 보장하면 된다고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초등학원에는 교육과정안에 따르는 교육설비들을 다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평양초등학원원아들이 교육과정안에 따라 참관, 실습, 견학을 갈 때마다 뻐스가 없어 평양시당위원회에 제기하여 해결받고있으면 뻐스를 해결해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감동에 젖어있는 일군들에게 학원에 원아들이 교육과정안에 따라 참관, 실습, 견학을 갈 때와 급하게 앓는 원아들을 병원에 보낼 때 리용할 륜전기재가 꼭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뻐스에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글을 대문짝만하게 써붙이고 달리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사랑어린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의 격정은 절정에 달하였다.
이 세상에 조선의 원아들처럼 행복한 아이들이 또 어데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그들의 심장은 터질듯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