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늘 따져보아야 한다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6-08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4』 중에서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초등학원

늘 따져보아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초등학원의 식료품창고에 들리셨을 때 한 일군이 당반에 놓인 리진이 들어있는 봉지를 보여드리며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만든 리진이라고 말씀올렸다.

그이께서는 일군에게서 리진봉지를 받아드시며 그것을 어떻게 먹이는가고 물으시였다.

국에 치거나 빵을 만드는데도 섞어 급식시키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맛이 어떤가고, 무맛인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이 그렇다고 말씀드리며 영양기준에 맞게 국에 1g씩 풀어 먹이고있다는것도 보고드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의 말을 들으시고 창고에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은 리진도 있는데 리진은 아이들의 키크기에 아주 좋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식료공장들에서 리진을 넣은 과자를 만들어 그것을 아이들에게 먹이면 그들의 키크기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은 콩우유와 같은 영양식품들을 많이 만들어 그들에게 먹이는것을 장려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다른 식료품창고로 가시여 쌓여있는 무우시래기, 미역도 보아주시고 간장, 된장을 비롯한 기초식품탕크도 열어보시였다.

기초식품공장의 생산정형과 원아들에게 콩음식을 많이 먹일데 대한 문제, 학원들에 띄운콩을 보내주기 위한 준비사업과 온 나라가 원아들의 교육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잘 돌봐줄데 대한 문제 등에 대해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일창고로 들어서시여 원아들에게 먹일 하루급식규정량에 대해서도 알아보시였다.

일군으로부터 그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받으시며 그이께서는 당반에 놓인 빵 한봉지를 손에 드시고 정상적으로 공급되는가고 물으시였다.

정상적으로 공급된다는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식료품창고에 《와풀》빵도 있다고, 원래 《와풀》빵은 비행사들에게 공급하려고 만들었던것인데 자신께서 원아들에게 보내주도록 하였다고 하시면서 원아들에게 간식을 정상적으로 먹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자식들을 위해 마음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심정이 그대로 어려있는 그이의 말씀을 일군들은 자자구구 심장에 새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전번에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돌아볼 때 보니 원아들이 영양상태가 많이 좋아지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완전한 기준수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원아들도 있었다고 하시며 원아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잘하여야 한다고, 원아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야 원아들이 균형적으로 성장할수 있다고, 학원일군들이 수첩에 영양공급기준표를 써가지고 다니면서 그대로 공급하도록 장악통제할뿐 아니라 원아들의 영양상태가 기준수치에 도달하였는가 못하였는가 하는것을 늘 따져보아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늘 따져보아야 한다!

참으로 깊은 뜻을 새겨주시는 가르치심이였다.

오늘 하다가 래일엔 그만두는 오분열도식으로가 아니라 평생토록 자식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어머니처럼 원아들의 성장발육문제에 늘 관심을 가지고 뛰여야 한다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생각이 깊었다.

(언제면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한 후대사랑의 높은 뜻을 제대로 받들수 있을가.)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링크드인으로 보내기 구글로 보내기 레디트로 보내기 카카오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