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4』 중에서
룡악산기슭의 소년단야영소에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훌륭하게 개건된 만경대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때는 주체105(2016)년 6월 어느날이였다.
아이들을 위한 길이라면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가시여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날 야영소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후대사랑의 뜨거운 자욱을 남기시였다.
차이가 없어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동행한 일군들과 함께 만경대소년단야영소조감도앞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야영소의 일군이 지시봉으로 조감도를 가리켜드리며 설명해드리려고 하자 그이께서는 그만두라고 만류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여기 만경대소년단야영소에 대하여서는 자신께서 다 알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아이들을 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주인공으로 키우기 위하여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은정이 크지 않은 만경대소년단야영소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는데 대하여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겨듣는 일군들은 한평생 아이들을 그토록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생각으로 눈굽이 쩌릿이 젖어들었다.
만경대소년단야영소개건공사를 통이 크게 하였다고, 건물의 바깥벽에 타일을 다시 붙이고 야영소구내를 완전히 공원처럼 꾸렸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며 그이께서는 야영소전경을 오래도록 바라보시였다.
이어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고 김정일애국주의 교양실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의자에 앉으시여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만경대소년단야영소준공식을 조선소년단창립 70돐을 맞으며 의의있게 진행하며 준공이 끝난 다음 인차 야영을 시작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 당과 국가, 온 나라의 관심속에 학생소년들의 과외교육기지가 많이 늘어나고있는데 그런 대상들이 하나씩 훌륭하게 일떠설 때마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은 모두 좋아할것이라고,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듣는것자체가 락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과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에서 보람을 찾는것이 혁명가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장내에 숭엄한 분위기가 흘렀다.
절세위인의 고결한 인생관이 담겨있는 뜻깊은 말씀은 일군들의 심장을 울리였다.
격정에 휩싸여있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영소들에 대한 전사회적관심을 높이며 후대들을 위한 사업에 억만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지방들에서 학생소년들의 과외교양기지를 꾸리는 사업을 중시하고 강하게 내밀도록 하여야 한다고, 다른 사업에서는 중앙과 지방의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아이들을 키우는 사업에서는 차이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아이들을 키우는 사업에서는 차이가 없어야 한다!
가까이에 있는 자식이든, 멀리에 있는 자식이든 차별을 두지 않는 다심한 어머니의 뜨거운 사랑이 그대로 흘러넘치는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뇌리를 쩡 울리였다.
일군들모두의 심장속에서 이런 웨침이 터져나왔다.
(열과 빛으로 만물을 자래운다는 저 하늘의 태양도 양지와 음지를 만들거늘 온 나라 아이들을 차별없이 한품에 안아 미래의 역군으로 키워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사랑의 열도는 그 어디에 비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