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세번씩이나 맛보아주신 김가공품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6-28

 

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4』 중에서

 

김가공공장이 전하는 이야기

 

주체104(2015)년 7월 어느날이였다.

삼복철에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기온이 34℃나 오르고 습도가 높은것으로 하여 몹시도 무더운 이날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경김가공공장에 찾아오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고 문명하게 하는데 이바지할 김가공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인민사랑의 뜨거운 자욱을 새기시였다.

 

세번씩이나 맛보아주신 김가공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현지에 도착하시여 공장전경을 바라보시면서 깊은 감회에 잠기시였다.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해주시려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전에 맛좋고 영양가높은 김을 인민들에게 먹이시기 위해 김생산과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이 공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사연을 누구보다 잘 알고계신 그이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장일군들에게서 김생산단위들이 어디어디에 있는가, 김을 생산하여 어떻게 하고있는가, 현재 김양식면적이 몇정보나 되는가, 김양식을 어떤 방법으로 하고있는가 등 김생산과 가공, 공급에서 나서는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느라니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이께서는 복도를 따라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김가공제품생산현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진렬탁우에 놓여있는 구운참김 한봉지를 손에 드시였다.

이때 공장지배인이 가공김 한봉지를 뜯으면서 그이께 이것이 가공김이라고 말씀올렸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가 드리는 가공김 하나를 손수 맛보시였다. 그리고 가공김 한개를 또 손에 드시고 두번째로 그 맛을 세세히 가늠해보시였다.

인민들이 식생활에 리용하게 될 가공김제품에 대해 친히 여러 차례나 그 맛까지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인민적풍모에 일군들은 눈시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면서 그이께서 어떤 평가를 내리실지 초조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김맛이 참 좋다고, 이렇게 약간 비릿비릿하면서도 김맛이 나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김가공을 어떻게 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공장일군의 대답을 들으시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참김 한봉지를 손에 드시였다가 다시 놓으신 다음 100매씩 포장한 김봉지 한개를 드시고 김가공품의 가지수가 너무 적다고, 가지수를 결정적으로 늘이고 질을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김영양성분이 어떻게 되여있는가고 또 물으시였다.

공장일군이 김에 비타민B가 많고 특히 비타민A가 많은데 김 한장에 비타민A가 닭알 4알에 있는것과 맞먹는 량이 들어있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김은 아이들의 성장발육에도 좋고 입맛을 돋구는데도 좋다고 하시면서 김가루나 김졸임은 들놀이를 갈 때 가지고 가서 밥에 쳐서먹으면 그저그만이라고, 김은 판김을 만들어 밥을 싸먹어도 좋고 성글게 가루내여 거기에 물고기가루나 조미료 같은것을 넣은 다음 밥에 비벼먹거나 국에 두어먹어도 좋으며 쌀라드같은데 쳐서먹어도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 구운참김을 가공하는 기대에 이르셨을 때였다.

자동흐름선을 따라 구워진 참김들이 독특한 향기를 풍기며 줄줄이 쏟아져 포장용기에 담겨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리로 다가가시여 가공되여 나오는 김 한장을 손에 드시고 또다시 맛을 보시였다.

세번째로 김맛을 보아주시는 그이이시였다.

이번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김맛이 독특하다고, 우리 김 같은것은 어디에도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 나라에는 좋은 김종자도 있고 김생육에 좋은 적지들도 있으며 바다물이 오염되지 않고 수질이 좋기때문에 김양식에 아주 유리하다고 하시며 김양식장을 가지고있는 단위들에서 김양식을 본때있게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경김가공공장을 찾으시여 세번씩이나 인민들이 식생활에 리용할 김맛까지 보아주셨다는 가슴뜨거운 소식은 삽시에 온 나라에 퍼져갔다.

오늘 대경김가공공장의 김가공제품들은 그 질이 하도 좋아 사람들의 대단한 호평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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