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4』 중에서

 

중시하신 친절성문제

 

하루에도 몇차례나 라지오와 TV방송에서 울려나오는 일기예보.

례사로운 생활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여기에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주체103(2014)년 6월 어느날이였다.

언제나 기상수문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일기예보에서 과학성, 정확성, 친절성을 보장할데 대하여 여러 차례나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기상수문국을 찾아주시였다.

기상수문국사업의 전반실태에 대해 료해하시며 설비현대화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기상수문사업을 기상수문국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구체적인 대책까지 세워주신 그이께서는 일기예보에서 봉사수준을 높일데 대하여서도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기예보봉사수준을 높이자면 일기예보봉사를 지금처럼 날씨만 알려주는것으로 할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주의하여야 할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알려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일기예보를 하면서 기껏해서 바다날씨와 관련하여 바람이 초당 몇m로 불고 물결은 몇m로 높아질것이 예견되니 작은 배들은 주의하기 바란다고 알려주는것이 고작이였고 좀 다르게 한대야 TV방송에서 현대감과 립체감이 나게 한다고 하면서 대형화면현시장치를 설치하고 일기예보자료를 보여주는것으로 만족하고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최근에 예견되는 날씨의 특징을 알려주면서 습할 때와 건조할 때, 황사현상이 나타날 때 어떤 문제에 주의를 돌려야 하며 겨울철에는 어느 도로에 얼음이 깔려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는것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어야 한다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그이의 세심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기며 크나큰 감동에 휩싸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얼마나 다심하고 친절하신가!

모든것을 인민존중, 인민중시의 원칙에서 대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에 접한 일군들은 지난 시기의 사업에 대하여 돌이켜보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일기예보가 사람들의 건강과 생활, 인민경제 여러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것을 잘 알면서도 자기들은 일기예보의 과학성, 정확성을 보장하는데만도 큰 품이 든다고 하면서 봉사에서 친절성을 높이는 문제는 등한시하여오지 않았던가.

앞으로 일기예보의 과학성, 정확성, 친절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일군들의 힘찬 결의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일기예보를 실시간으로 하여야 일기예보의 맞힘률을 높일수 있다는데 대해 다시금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일기예보에서 친절성을 높이는 문제를 중시하시고 그에 대하여 주신 말씀은 일군들의 인민에 대한 관점을 높여주고 일기예보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고귀한 지침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