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유다른 ‘봉사’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7-16

 

북 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5’ 중에서

 

류다른 《봉사》

 

문수물놀이장이 훌륭히 일떠서 준공을 앞둔 때인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오후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세상에 보란듯이 현대적으로 건설된 문수물놀이장의 준공식을 앞두고 물놀이장에서 많은 손님들을 받아 봉사를 하였는데 그 봉사대상이 전부 일군들이였다.

준공식도 하기 전에 특별봉사를 받으며 물놀이에 여념이 없는 일군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위한 일에는 언제나 앞장서면서도 공로와 평가는 언제나 인민들에게 양보하던 그들이 어떻게 되여 희한하게 꾸려진 물놀이장에서 인민들보다 먼저 봉사를 받게 되였는지 아직은 누구도 알지 못했다.

문수물놀이장이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날 일군들과 함께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실내물놀이장과 야외물놀이장을 돌아보니 정말 희한하다고, 특히 파도수조를 보니 바다가의 백사장에 서있는것같다고, 설계도 잘하고 군인건설자들이 시공도 참 잘하였다고 거듭 평가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후에 일군들을 위한 봉사를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

이렇게 되여 국가적인 준공식도 하지 않은 때에 일군들이 봉사를 받게 되였던것이다.

일군들의 기쁨은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었다.

특히 이름도 다르고 형태도 각이하고 색갈도 다양한 아름다운 물미끄럼대들에서 어린애마냥 좋아라 떠드는 그들의 모습은 정말로 장관이였다.

그래서 그들은 당시의 닫김식과 열림식, 관성렬차식물미끄럼대를 비롯한 갖가지 물미끄럼대를 타면서 기쁨을 한껏 누렸다.

그가운데서도 쏜살같이 아래로 미끄러져내리다가는 순간에 우로 솟구치기도 하는 관성렬차식물미끄럼대를 신바람나게 타면서 일군들은 그동안에 쌓였던 피로를 다 푸는듯 하였다.

그러한 때에 또다시 문수물놀이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의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잠시 사이를 두시다가 물미끄럼대의 이음짬에로 천천히 시선을 돌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것을 찬찬히 살펴보시며 물미끄럼대 이음부위를 잘 처리해서 인민들이 절대로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들이 리용할 때 상하지 않게 이음짬들이 제대로 되였는지 잘 보라고 오늘 일군들을 먼저 태워보는것이라고, 씨리콘으로 마감처리를 깨끗이 해서 인민들이 미끄럼대를 타면서 상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제서야 동행한 일군들은 국가적인 준공식에 앞서 일군들을 위한 봉사를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심깊은 뜻을 알게 되였다.

인민들이 리용할 물놀이장의 안전상태가 걱정되시여 하루에만도 두차례나 물놀이장을 찾으시고 또 이렇듯 일군들에 대한 류다른 《봉사》까지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여전히 문수물놀이장에서는 일군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조직해주신 일군들을 위한 류다른 《봉사》에 깃들어있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온 세상에 소리쳐 전하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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