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몸소 가지고 가신 강냉이이삭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7-22

 

북 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5’ 중에서

 

몸소 가지고 가신 강냉이이삭

 

주체105(2016)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한 농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였다.

농작물전시대에 이르시여 이곳 농장에서 연구한 다수확품종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시험포전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걸음을 멈추시며 옆에서 동행하던 한 일군에게 어서 가서 농작물전시대에 있는 강냉이이삭을 가져오라고 이르시였다.

그 강냉이로 말하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농작물전시대를 돌아보실 때에 높이 평가하신 품종이였다.

생육기일이 짧고 병해충견딜성이 강하며 수확고가 높아 두벌농사에 아주 적합하였고 키가 작아 비바람에 의한 피해를 거의나 받지 않아 공화국의 기후풍토에 꼭 맞는 다수확품종이였다.

잠시후 일군이 가져온 강냉이이삭을 기쁨속에 받아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정말 볼수록 마음이 흐뭇해지고 기분이 좋다고, 자신께서는 오늘 하늘에서 별을 딴 기분이라고 자신의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그이께서 받아드신 강냉이이삭.

정말이지 그 강냉이이삭은 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흐뭇해지는 팔뚝같은 이삭이였다.

그이께서는 농장의 일군에게 이 강냉이이삭을 자신께서 가지고 가겠다고, 새로 육종한 이 강냉이를 일군들에게 다 보여주고 자랑해야겠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종자혁명방침관철에서 이룩한 커다란 성과라는데 대하여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강냉이이삭이 들어간 그이의 웃옷주머니는 대번에 불룩해졌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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