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황금해 역사의 1대지배인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7-30

 

북 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5’ 중에서

 

황금해력사의 1대지배인

 

주체105(2016)년 11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동해의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돌아보실 때 있은 일이였다.

사업소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옆에서 걸어오고있는 지배인에게 동무가 여기 수산사업소의 5대지배인인가고 물으시였다.

그 순간 지배인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아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가 5대지배인이라는걸 어떻게 아실가?)

그 의문은 커갔으나 도무지 풀 길이 없었다.

수산사업소로 말하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고 현지에 나오시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더 많이 잡아 공급할 대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신 은정이 어려있는 곳으로서 이미 3명의 영웅지배인을 배출한 사업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도 이 사업소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시고 물고기를 더 많이 잡을수 있는 든든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닦아주시였으며 몇해전에는 친히 찾아오시여 사업소가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종업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때 그이께서는 이 수산사업소의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며 지금 지배인이 5대지배인이라는것을 아시였던것이다.

생각에 골똘하던 지배인이 5대지배인이 맞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윤용일지배인은 8월25일수산사업소의 5대지배인이지만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는데서는 1대지배인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황금해력사의 1대지배인!

지배인은 그만 굳어졌다.

수산사업소에 제일먼저 현대적인 고기배를 보내주시고 비바람사나운 이곳을 찾으시여 풍요한 가을처럼 바다에서도 물고기대풍을 안아오라고 고기배의 이름도 《단풍》호라 지어주시며 앞길을 밝혀주신분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이 아니신가!

물고기잡이계획을 수행하면 자신께 편지로 기쁜 소식을 꼭 알려달라고 하신 약속을 지켜 6개월사이에 4 000여t의 물고기를 잡는 전과를 올려 물고기전경을 찍은 사진과 함께 올린 편지도 몸소 보아주시며 사랑의 친필서한도 보내주시고 그것도 모자라신듯 한겨울에 수산사업소를 또다시 찾아오시여 지배인을 영웅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감동에 겨워있는 지배인을 보시며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8월25일수산사업소는 황금해력사창조의 고향이며 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자기들의 더운 피와 땀으로 황금해력사창조의 첫 페지를 쓴 위훈의 창조자들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1대지배인!

여기에는 오늘뿐만아니라 먼먼 래일에도 황금해력사창조의 제1선에 설데 대한 크나큰 믿음이 담겨져있었다.

지배인의 심장속에서는 뜨거운것이 북받쳐올랐다.

(경애하는 원수님, 제 한생토록 황금해력사창조의 제1선에 내세워주신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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