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도서 ‘일화로 보는
지하초염수가 솟구치는 곳에서
지하초염수로 소금을 생산하라는것은
위대한
그러하기에
은덕소금
생산현장에 도착하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소금밭에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이 산더미같이 쌓여있는것을 보니 흐뭇하다고, 새하얀 소금더미들이 모두 백금산처럼 보인다고 뜻깊게 말씀하시는
너무도 뜻밖에 무랍없이 올리는 청에 동행한 일군들이 민망한 눈길을 그 일군에게 박았다.
잠시 정적이 깃들었다.
이윽고
일군들모두의 마음이
언제인가
실지 지하초염수에 의하여 생산된 소금은 생산성이 대단히 높았다.
적은 소금밭의 면적으로도 바다물에 의한 생산방법보다 몇배나 많은 소금을 내고있었으며 유기체의 대사기능을 높여주는 칼리움함유량이 10배, 성장발육에 좋은 요드함유량이 1.6배나 많고 세균오염이 없으면서도 비소, 카드미움을 비롯한 중금속함유량이 적어 화학공업과 식료가공공업, 제약공업에 좋은 원료로 되며 피부접촉감이 좋아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필수품을 생산하는 그 어느 공장에서나 요구하고있었다.
이 소금을 리용하면 김치가 인차 시여지지 않고 음식물의 감칠맛도 더 살아났으며 고추장도 별맛이였다.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잠시 사이를 두시던
그러시면서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을
은덕소금!
뜻도 깊고 부르기도 좋은 이름이였다.
일군들은 기뻐서 어쩔줄을 몰랐다.
그들의 눈앞에는 사연깊은 은덕소금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인민들의 모습이 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