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노동자들의 건강이 더 귀중하다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8-06

 

북 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5’ 중에서

 

로동자들의 건강이 더 귀중하다

 

주체105(2016)년의 삼복철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공장을 찾아오시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잠시 땀도 들이지 않으시고 작업장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시였다.

바로 그때였다.

유리벽면에 있는 출입문앞으로 가시여 손잡이를 잡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앞을 막아나서며 공장일군이 여기는 염화비닐가스냄새가 나서 안된다고, 밖에서 유리벽면을 통하여 보셔도 된다고 말씀올렸다.

동행한 일군들의 얼굴에도 그렇게 하실것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력력히 비껴있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동자들이 일하는 곳이기때문에 자신께서 무조건 들어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막아나선 일군들을 가볍게 만류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작업장안에 성큼 들어서시였다.

정말이지 작업장은 통풍장치가 되여있었지만 염화비닐가스냄새로 차있었다.

공장일군은 어쨌으면 좋을지 몸둘바를 몰라했다.

그의 마음을 눙쳐주시려는듯 웃으시며 생산현장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포장용기까지 자체로 생산하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치하해주시면서 염화비닐가스냄새가 세긴 세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죄송스럽기 이를데 없었다. 작업장의 가스냄새가 보통때보다 세여 그것이 모두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쏠리는것만 같았다.

그래서 그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스가 잘 빠지지 않는다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말씀드렸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심중한 어조로 이렇게 가스냄새가 세게 나는 곳에서 로동자들이 일하게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용기작업장에 통풍설비를 더 보강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높은 생산실적보다 로동자들의 건강이 더 귀중하다고, 염화비닐가스냄새는 사실 공해중의 공해이라고, 자금이 더 들더라도 로동자들이 신선한 공기속에서 로동을 할수 있게 하루이틀사이에 통풍설비를 더 설치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로동자들의 건강이 더 귀중하다!

생산실적보다도 로동자들의 건강부터 먼저 념려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에 공장의 일군은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후 공장에서는 지체없이 작업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통풍설비를 더 설치하였다. 하여 수림화, 원림화가 보장된 구내환경과 다름없는 신선한 공기가 작업장안에도 늘 차넘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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