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물
  • 일화 | 문이 달리게 된 사연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22-09-27

 

북 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5’ 중에서

 

문이 달리게 된 사연

 

주체104(2015)년 뜻깊은 새해를 맞으며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기쁨은 끝이 없으시였다.

한것은 그곳이 식사실과 종합놀이장, 잠자는 방과 지능놀이실 등 그 어디를 돌아보아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 어린이들의 황홀한 궁전이였기때문이였다.

그이께서는 일군의 안내를 받으시며 실내물놀이장과 야외물놀이장을 돌아보시였다.

이어 탈의실 앞복도를 지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탈의실로 들어가는 낮은 문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걸음을 멈추며 그 문에 눈길을 돌렸다.

이때 애육원 원장이 전번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지도하실 때에는 이 문이 없었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후 인민군군인들이 이틀동안에 문을 설치하였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는 웃음이 절로 나오는것을 가까스로 참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도 그때의 일이 상기되시는듯 물놀이장 탈의실개구에 문을 달아주었는데 잘하였다고, 전번에 왔을 때 문이 없었다고, 이렇게 해주길 잘했다고 하시며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그때에야 일군들모두가 참아오던 웃음을 터치고야말았다.

그들에게는 그때의 일들이 어제런듯 방불히 떠올랐다.

원래 물놀이장의 탈의실에는 문이 없었다.

그러던것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시여서야 작은 문을 달게 되였다.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새로 건설한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여 실내물놀이장을 돌아보시고 탈의실옆을 지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탈의실로 들어가는 개구를 가리키시며 실내물놀이장 탈의실로 들어가는 개구에 문이 없는데 문을 달아주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동행하던 일군들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렀다.

그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이 없으면 원아들이 옷을 갈아입는것이 들여다보여 좋지 않다고, 그러다 뭐가 다 보이면 어떻게 하겠는가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일군들도 모두가 크게 따라웃었지만 마음속으로는 그이의 세심한 관찰력에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일군들은 그때 일을 돌이켜보며 시종 웃음을 금치 못하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원아들이 나이는 어리지만 개구에 문을 달아주어 옷을 갈아입는것이 보이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고, 원아들이 어려서부터 부끄러움이 무엇인가 하는것도 알게 하여야 한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원아들을 어릴적부터 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례의도덕을 잘 지키도록 교양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원아들에게 옳바른 도덕품성을 키워주어야 하겠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탈의실의 작은 문.

일군들은 그 작은 문이 어린이들의 도덕교양에 그토록 중요한것이였다는것을 늦게나마 더욱 똑똑히 절감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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