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도서
거창한 창조대전의 열풍과 더불어
(이어서)
경애하는
하기에 피눈물의 언덕에서 생눈길의 첫자욱을 떼시며
그이께서 내세우신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비약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마식령속도, 조선속도, 평양속도와 같은 시대어의 탄생과 함께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솟구치는 자랑찬 비약의 속도창조로 뚜렷이 립증되였다.
그것은
천리마라는 말은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속에 너무도 소중히 새겨져있다. 재더미우에서 시작된 우리 조국의
천리마야말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줄달음치는 우리 조국의 대비약, 대혁신의 대명사이다.
천리마의 속도로 기적을 창조하며 일행천리하여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전통을 이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야 하는 오늘의 시대에 우리 인민은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이 땅우에 새로운 천리마시대를 펼쳐놓을 불타는 맹세를 더욱 가다듬었다.
만일 이미 이룩한 성과를 두고 자화자찬하고 자만도취되여 순간이나마 지체한다면 급속도로 발전하는 세계적수준을 돌파할수 없으며 다른 나라들과의 치렬한 국력경쟁에서 패자의 신세를 면할수 없다는것은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드높은 창조의지이다.
남들이 걸은 10년, 100년을 1년, 10년으로 주름잡으며 내달리자, 그것도 평온한 정세속에서가 아니라 우리의 전진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방해책동속에서 대비약을 이룩해나가자.
이런 각오와 의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공화국에서 천리마가 태여난 1956년으로부터 꼭 60년이 되는 2016년에 새로운 비약의 룡마가 날아오른 기적의 탄생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경애하는
려명거리건설장에서 이룩된 기적과 위훈은 천리마를 타고 력사의 새 기적을 창조해온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질풍같이 내달리는 강용한 우리 인민의 창조본때를 온 세상에 과감히 시위한것이였다.
90여정보의 부지에 4800세대이상 되는 초고층, 고층, 다층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원을 비롯한 40여동의 공공건물을 새로 일떠세우고 70여동의 살림집과 공공건물을 개건해야 하는 려명거리건설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간단치 않은 대건설전투였다.
당시에 우리 나라에서 층수가 제일 높은 70층살림집만 놓고보아도 총높이가 200여m이고 연건평이 12만여㎡로서 그 규모와 공사량이 참으로 아름차고 방대하였다.
바로 이 려명거리건설에서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주체조선의 눈부신 대비약속도가 뚜렷이 과시되였다.
(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