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바로 알기
  • 기타 | 세계평화수호와 동방조선의 선군정치 --라브렌찌 구르드지예브--
  • 작성자 《구국전선》편집국 2013-11-29

 

2013년 11월 29일 노동신문

 

세계평화수호와 동방조선의 선군정치

라브렌찌 구르드지예브

 

나는 지난 시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일관하게 구현하고있는 선군정치가 세계정치사와 평화수호에 거대한 영향을 준데 대하여 큰 감동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나의 심정을 세상에 전하고싶은 충동을 금치 못하군 하였다.

물론 나는 정치가도 아니고 력사가도 아니며 군사가는 더욱 아니다. 로씨야의 평범한 작가의 한사람일뿐이다.

허나 조선의 선군정치가 반제반미대결전에서의 승리를 가져왔을뿐아니라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는 력사적사실은 나로 하여금 이렇게 붓을 들게 하였다.

 

1

 

력사가들은 인류사를 가리켜 전쟁사라고 평하였다. 그들은 20세기 전반기는 1차, 2차 세계대전의 철의 폭풍과 불의 파도가 전 지구에 휘몰아쳤다고 주장하고있다. 력사가들은 이러한 견해에 기초하여 20세기 후반기로부터 21세기초에 이르는 기간은 세계적견지에서 보면 이전시기의 무서운 폭풍과 파도가 잦아들어 평화의 물결이 인 시기라는 새로운 주장을 내세우고있다. (물론 력사가들은 중동지역에서의 전쟁이나 발칸반도에서의 전쟁과 같이 지역적인 평화와 안전을 파괴, 유린하는 국부전쟁들이 있었다는것을 부인하지 않고있다.)

그들은 인류력사중 3, 300여년을 잘라봐도 3, 100여년이 전쟁기이고 평화기는 다 합쳐도 겨우 200여년밖에 안된다는 의미에서 보면 이 세계적인 상대적평화기가 인류사상 처음보는 사실이라고까지 서술하고있다. 그들은 인류 반만년사에 1만 4, 500여차의 전쟁이 있었다는 기록에 비추어보면 지난 조선전쟁이후 60여년간에 근 180차의 전쟁이 있었을것으로 추측하였다. 그러면서 지난 반세기이상은 다른 시기보다 세계적으로 평화가 깃든 나날이였다는 주장에 견해들을 합치고있다.

나는 이 분석에 동감하면서 지난 60여년간의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서 조선의 승리가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고 주장하게 된다.

그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무엇보다 동서방의 군사전략가들이 그처럼 관심하고 주목하는 조선의 지정학적위치에 대한 서술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미국도서 《비사 조선전쟁》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조선은 수세기동안 전략적십자로에 있었다.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조선은 아시아대륙으로부터 일본에 들이댄 권총이였으며 중국인들에게 있어서는 일본에 의한 중국침략의 력사적교두보였으며 로씨야인들에게 있어서는 울라지보스또크에 대한 위협이였으며 미국인들에게 있어서는 공산주의의 그 이상의 확장을 봉쇄말살하는 〈봉쇄〉환의 제일 중요한 부분이였다.》

미국이 1만여km나 떨어져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침략과 간섭의 마수를 뻗친것이 조선반도의 이 지정학적위치에 있었다는것은 세계정치가, 군사전략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다음은 1950년대의 조선전쟁에 분석의 키를 돌리려고 한다.

그러면 미제국주의가 조선반도의 지정학적위치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전쟁초기부터 이 전쟁을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하고 세계핵전쟁으로 만들려고 하였다는것을 직감할수 있다.

《트루맨 회고록》을 비롯한 미국도서들의 자료에 의하면 1950년 조선전쟁을 개시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이 전쟁에서 미국전쟁사상 처음으로 《192km의 퇴각》이라는 수치를 당하자 조선전쟁에서 원자탄사용을 내용으로 하는 핵공갈성명을 발표하였으며 조선을 교두보로 하는 제3차 세계대전을 발발하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그 준비를 다그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한편 당시 미극동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는 조중접경지역에 원자탄 30~50개를 투하하며 조선북부에 동해로부터 서해에 이르는 방사능복도지대를 형성할것이다, 그 지대안에서는 60년 혹은 120년동안 생명체가 소생하지 못할것이라고 폭언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인천앞바다에 정박하고있던 미국항공모함에 은밀히 핵무기를 배비하고 핵탄을 적재한 함재기들이 출격명령을 기다리고있었다.

이 자료들은 미국이 조선전쟁시기에 벌써 3차 세계대전을 준비하고있었다는것과 조선전쟁의 시작은 세계핵전쟁의 개시와 같은 의미를 안고있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만약 이 전쟁에서 조선이 승리하지 못하였더라면 사태가 어떻게 번져졌을것인가. 그것은 너무도 명백한것이였다. 1950년대에 벌써 조선반도로부터 핵대전의 파도가 세계적인 범위에로 휩쓸어갔을것이라는것은 예측하기 힘들지 않다.

여기로부터 1950년대 전쟁에서의 조선의 승리는 전인류를 핵참화로부터 구원하고 아시아와 세계평화수호에 큰 기여를 하였다는 주장이 나오게 된다.

돌이켜보면 미국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때에도 그리고 20세기 90년대초와 21세기초의 조미대결전때에도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3차 세계대전, 세계열핵전쟁의 불을 지르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을 가지고있었으며 이를 위해 항시적으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핵무력을 집결시키고 제2조선전쟁발발의 기회만을 노리였다. 조선의 평화는 물론 아시아와 세계평화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었다.

허나 그때마다 조선의 초강경대응전략이 평화를 지켜주었다. 지구상 그 어느 지역에서도 멈출줄 모르던 미제국주의의 핵전쟁마차가 조선의 문턱만은 넘어서지 못하였던것이다.

만약 대양건너의 핵전쟁마차가 조선의 문턱을 넘어서서 불질을 했다면 이 지구상에서는 어떤 비극적사태가 빚어졌을것인가.

인류여 상상해보시라.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졌다면 그 불길은 조선반도전체를 핵참화속에 잠기게 한것은 물론 전반적아시아지역을 방사성오염지대로 만들었을것이며 그것이 더욱 크게 번져져 세계의 넓은 지역을 사막화하였을것이라는것을.

핵전문가들은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3만 6, 000개(1990년대중엽)의 핵무기가 사용되는 경우 그 피해규모는 인류가 전쟁력사상 겪은 모든 피해를 다 합친것보다 더 클것이라고 보았다. 전쟁사가들은 새로운 대전이 일어나 3만 6, 000개의 핵버섯구름이 치솟아오른다면 무려 93억의 희생을 내는것으로 추산하였다. 여기에 100~200년간의 방사성피해를 가산하여야 하며 지금의 핵탄들이 히로시마에 떨군 원자탄보다 수십, 수백배에 달하는 폭발력을 가지고있다는 점도 가산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허나 그 거대한 방사성오염지대도 생기지 않았고 넓은 사막화도 그 어떤 희생도 없었다.

이것은 조선의 승리가 가지는 무게가 결코 간단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절감케 한다.

인류가 살고있는 지구를 없애버리는것과 같은 대재난으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구원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한것, 이것이 바로 조선의 백전백승이 가져다준것이라는데 대하여 나는 결코 의심하고싶지 않다.

평화는 건설이고 창조이며 행복이란 말이 있다. 평화적인 환경이 성공적인 건설을 담보한다는것은 그 누구에게나 명백한 진리이다.

조선이 승리하지 못하였다면 이 지구의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장기간 평화의 하늘밑에서 인류력사의 가장 큰 변혁으로 알려지고있는 최첨단기술, 정신문명, 물질번영을 감히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 없었을것이라고 단언하고싶다.

참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기여를 하였다고 본다.

조선의 승리가 가지는 무게를 음미해볼수록 세계평화수호와 인류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한 조선앞에 머리를 숙이게 된다.

세계를 공정한 시각에서 보는 언론들이라면 그 누구든 조선의 승리의 의의를 론하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에 반드시 력점을 찍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총소리를 내지 않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대규모국부전쟁과 3차 세계대전, 세계열핵전쟁을 미리 막고 평화를 수호하였다는것이다.

세계는 지난 60여년간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총포성을 듣지 못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승리하였다. 총포성없는 승리였다. 세계는 총포성이 울리는 3년간의 전쟁에서 이기고 세계평화를 지킨 조선의 승리에 감탄하였지만 총포성이 울리지 않은 60여년간의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이기고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한데 대해서도 탄복을 금치 못하고있다.

인류가 경탄하는 리유의 첫번째는 조선이 제국주의자들의 포위속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한데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군사적위협과 공갈로써는 자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없다는것을 깨닫게 되자 히틀러강도배들이 레닌그라드에 가한것과 같은 봉쇄를 들이대였다. 전쟁사가들은 900일간의 레닌그라드에 대한 봉쇄를 가혹성의 대명사로 서술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봉쇄는 그보다 더 엄혹한것이였다. 그것은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의 봉쇄였고 한두해가 아니라 60여년간, 2만여일간의 봉쇄였으며 현대적무기정도가 아니라 열핵무력의 봉쇄였고 두세방면으로가 아니라 정치, 군사, 외교, 경제 등 사면팔방의 봉쇄였다. 조선은 력사상 가장 가혹한 봉쇄속에서 조국을 지키고 세계평화를 수호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세계는 2010년 6월 조선중앙통신이 5대륙에 날린 다음과 같은 수자를 기억하고있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제국주의렬강의 경제제재봉쇄만으로도 13조 7, 000여억US$의 손실을 보았다. 정녕 천문학적수자이다.

로씨야언론들도 이 수자를 다시 세계에 전하면서 이 수자면 조선이 벌써 열번도 더 경제강국의 대렬에 들어섰을것이라고 덧붙이였다.

조선이 겪은 난관과 시련은 결코 가벼운것이 아니였다.

나는 조선인민이 조국수호와 아시아의 평화, 세계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에서 어떤 시련과 고난을 겪어왔는지 잘 알고있다. 하지만 나는 조선의 다른 중요한것에 대해서도 잘 알고있다. 적들은 장구한 기간 포위, 봉쇄, 제재의 올가미와 사슬로 조선의 목을 조이면 조선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사회주의를 버릴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허나 그것은 오산이였다.

평양체류기간 내가 받은 큰 감명의 하나는 조선인민이 지닌 일심단결의 정신, 민족자존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 조국의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이였다. 력사의 갈피를 헤쳐보아도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아도 이런 정신을 지닌 인민을 찾아보기 어렵다는것이 세계언론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조선은 이 정신력의 총폭발로 제국주의자들의 봉쇄, 제재의 올가미와 사슬을 끊어버리며 조국을 수호하고 세계평화를 지켜왔다고 생각한다.

조선은 이 강한 정신력으로 사회주의를 지켜왔고 우주에로의 큰걸음을 내짚었으며 강력한 나라로 우뚝 솟아올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이러한 사실앞에 이 세상 누구인들 놀라지 않겠는가!

인류가 경탄하는 리유의 두번째는 조선이 60여년간의 정전속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한데 있다고 생각한다.

반세기이상의 정전은 조국수호와 세계평화수호를 위한 이 나라의 투쟁에 또 얼마나 준엄한 시련을 가져다주었던가. 한방의 총소리가 순간에 정전을 깨뜨리고 평화를 불길속에 잠기게 할수 있었다. 때문에 군사가들은 정전을 준전시상태라고도 한다. 조선반도에서는 이러한 준전시상태의 두터운 얼음장이 60여년간 녹을줄 몰랐다.

세계전쟁사의 페지들을 번져보아도 정전협정의 평화협정에로의 이행이 수개월 아니면 수년을 넘지 않았다. 1차대전사도 윁남전쟁사도 중동전쟁사도 그러한 사실들을 기록하고있다. 허나 조선정전의 경우는 완전히 다르다.

제국주의자들에게는 조선의 평화가 필요치 않았다. 전쟁이 필요하였으며 전쟁은 정전을 필요로 하였다.

그들은 조선정전을 제2조선전쟁발발의 가장 적절한 시공간으로 간주하고 장기간 의도적으로 정전을 평화로 바꾸려 하지 않았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가장 공정하고도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방안들과 제안들, 조치들을 미국에 끊임없이 제기하였으나 그들은 이에 조금도 응하지 않고 오히려 조선으로 하여금 한시도 평화롭게 살지 못하도록 하였다. 사실상 조선은 60여년간을 긴장된 준전시상태에서 살아오지 않으면 안되였다.

허나 적들의 장기적인 정전계략에 속아넘어갈 조선이 아니였고 평화를 구걸할 조선은 더욱 아니였다.

60여년간 난관과 시련을 불굴의 정신력으로 이겨내며 조국을 수호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여온 조선이였다.

이 지구상에 조선처럼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겪은 나라가 없으며 그처럼 큰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반세기이상 조국수호와 세계평화수호의 싸움을 벌려 승리한 나라도 없을것이다.

세계여, 60여년간의 봉쇄, 정전속에서 발휘된 조선의 불굴의 정신력을 쉽게 생각하지 마시라. 세계를 위해 바친 그 정신력의 숭고함, 강인함을 다 헤아릴수 없다면 이 나라의 백승과 그로 하여 이룩된 세계평화수호의 참다운 의미를 다 말할수 없으리.

정녕 반세기이상의 봉쇄, 정전속에서의 위대한 승리와 세계평화수호, 이것만으로도 조선은 응당 세계의 경탄을 받아야 한다.

인류사에 보기드문 정치군사적기적을 서술해내려가는 이 로씨야작가의 붓끝도 격정의 눈물에 젖어있음을 숨기고싶지 않다.

많은 사람들, 특히 서방세계에 있어서 이러한 현실은 신비한 수수께끼로 되고있다.

이 행성의 평화와 안전에 거대한 기여를 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백전백승이야말로 불굴의 정신력의 승리였고 군사적기적이였다.

지금도 우리 모스크바가수들은 쏘-도전쟁때의 준엄한 시련을 회고하며 로씨야사람들이 군화를 벗지 못한채 지구의 절반을 걸어 베를린까지 갔다고 긍지높이 노래하군 한다. 나는 조선의 가수들이 포성을 울리지 않고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60여년이라는 장구하고도 준엄한 세월을 넘고 넘으며 조국을 수호하고 세계평화를 지켜온 자기 인민에 대해 더더욱 소리높이 구가하여야 한다고 권고하고싶다.

사람들은 가장 값비싼 승리는 피를 흘리지 않고 이룩한 승리라는 명언을 알고있을것이다.

총포성없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강적과 싸워이기고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한 조선의 백전백승이 가지고있는 의미야말로 진정 지구와 같이, 우주와 같이 큰것이라고 선언한다.

세계는 평화로운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조선에 숭고한 경의를 드려야 하리.

 

2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한 조선의 승리가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는것을 세계는 알아야 한다. 하늘이 준 선물도 아니며 우연히 찾아든 행운도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조선에 백승을 가져다주었던가.

서유럽의 한 시인은 하나의 사상으로 우주의 무한한 공간을 채울수 있다고 하였다.

80여년전  조선에서 전세계를  진감시킬 위대한 사상이  탄생하였다.  그 사상을 창시하신  분은  조선민족이  태양으로 받든 김일성동지이시였다. 그분께서는 1930년대 항일대전을 벌리시면서 위대한 선군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조선의 수천년력사, 수천년의 세계전쟁사, 군력사를 통찰하시고 처음으로 천명하신 이 사상은 세기를 두고 세계정치계, 군사계를 뒤흔들어놓을 중대사상이였다.

이 사상으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김일성동지께서는 1950년대의 조선전쟁에서도 이 사상으로 승리하시였다.

그후 60여년간 벌어진 총성없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의 조선의 승리의 비결을 서술하자면 다음의 사실에 먼저 주목을 돌려야 할것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초를 상기해보자.

나의 붓이 이 년대들에로 거슬러오름은 바로 이 시기에 나라들의 존망과 직결되고 세계평화와 관련된 중대문제가 전세계를 우려와 불안에 잠기게 하고있었기때문이다.

어떻게 하여야 제국주의자들의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을 꺾어진 창으로 만들고 나라를 영구성벽처럼 만들수 있단 말인가. 어떤 문제가 해결되여야 나라의 평화, 세계평화가 끊임없이 수호될것인가.

이 중대한 문제는 43일간의 첫번째 이라크전쟁을 보며 터지기 시작하고 78일간의 유고슬라비아폭격과 2개월간의 아프가니스탄전쟁, 21세기초의 두번째 이라크전쟁을 보며 더욱 심각해졌다.

모든것이 절망적인것으로 보이던 그 시각에 동방조선으로부터 정치광명의 빛발이 어둠을 뚫고 전세계에 비쳐갔다. 그 정치광명이 바로 김정일동지의 명저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였다.

로어로 출판된 이 명저를 모스크바의 한 창작실에서 탐독하던 순간을 나는 영원히 잊을상싶지 않다.

나는 모스크바신문 《자브뜨라》에 실은 조선의 선군정치에 대한 론문에서 그 순간의 심중을 다음과 같이 피력한바 있다.

- 과연 세계정치사에 이처럼 거대한 변혁적의미를 담고있는 정치가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에 존재하였던가. 이끼가 덮인 력사의 모든 정치들과 오늘 세계의 구름낀 정치들과는 완전히 구획을 짓는 이 선군정치는 가장 위대한 정치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의 선군사상을 초석으로 하는 선군정치리론으로 오늘의 세계와 시대가 제기한 문제에 명쾌한 대답을 주시였다. 그분께서는 중동과 발칸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평양에 계셨지만 모든것을 다 보시고 다 아시고 다 밝혀주시였던것이다.

함축하건대 선군, 바로 이것이 그분께서 오늘의 세계, 오늘의 시대에 주신 대답이였다.

력사의 대양에 닻을 올려보자.

지나온 력사는 침략의 총소리가 들려온 다음에야 두손에 총을 잡게 하는 정치, 침략의 총탁이 나라의 대문을 들부신 다음에야 총과 대포를 만들게 하는 정치였다. 나라의 망국사도 평화의 파괴도 여기로부터 시작되였던것이다.

세계정치사는 조선의 새로운 조국수호의 정치, 세계평화수호의 정치인 선군정치의 큰 종소리로 하여 깊은 잠에서 깨여났다.

김정일동지께서는 1960년대에 벌써 시작하시고 구현해오시였으며 1990년대에 전면적으로 펼치신 선군정치에서 군사력을 강화하는것을 국사중의 국사, 제일국사로 천명하시였다. 군사선행, 참으로 옳은 주견이시다. 그분께서는 군사선행을 조국수호의 근본담보, 침략과 전쟁을 막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로 보시였다. 정치사의 대발견이였다.

그분의 선군정치론은 군사력강화에서 정신력을 특별히 중시한다.

세계의 군력사, 전쟁사의 페지들에 눈길을 돌려보면 수세기동안 《무기만능론》이 지배하여왔다. 현대에 와서는 미싸일과 핵무기가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리론이 세계군사계를 지배하고있다고 본다.

물론 이 지배적인 무기만능론에 의혹을 가지면서 군대의 정신력에 일정하게 주목을 돌려온 군사가들과 정치가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군인의 정신력을 부분적으로 인정하고 군대의 전투능력을 평가하는 요소들중의 하나로만 보았다.

고대병법가 손자도 그러했고 근대 도이췰란드의 군사리론가인 클라우제비츠도 그러했으며 20세기 전쟁학자인 데오돌로프도 그러했다.

여기에 흥미있는 분석자료가 있다. 로-프전쟁을 기본주제로 한 대장편소설 《전쟁과 평화》 제4부에서 레브 똘스또이는 《군사력은 군사수에 그와는 다른 무엇 즉 미지의 X를 곱한것과 같다.》고 쓰면서 《이 X는 군대의 사기이다.》라고 피력하였다.

다음의 일화를 더 첨부하고싶다.

나뽈레옹은 로씨야군앞에 손을 든 후에야 군대의 정신력의 가치를 부분적으로 실토하였지만 그는 원래 검의 숭배자, 정신의 경시자였다.

그가 로씨야원정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빠리로 패주하여가면서까지 책을 보는 병사에게 군인이 책을 보면 그 누구든 군법회의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는것을 모른단 말인가고 크게 웨쳤다는 일화가 전해지고있다.

허나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론에서 군인의 정신력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정신력의 내용에 완전히 새로운 변혁적의미를 부여하시였다.

그분께서는 군사적위력을 군사기술기재의 위력과 사상정신적위력의 통일로 보시면서도 여기에서 결정적인 의미, 선차적인 의미를 사상정신적위력에 두시였다.

검은 꺾을수 있지만 정신은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다는것이 선군정치론이 주장하는 군사적힘의 철학이다.

2012년 4월 15일 나는 조선인민군의 정신력의 거대한 위력을 깊은 감동속에 체감할수 있었다. 때문에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경축열병식을 나는 오늘도 자주 돌이켜보군 한다.

조선인민군의 정신력에서 받은 충격의 하나는 준엄한 정세속에서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된것이였다.

행사가 진행되는 그 시각 군사분계선 남쪽에서는 조선을 반대하는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의 포소리가 들려오고있었다. 전쟁력사상 군사연습에 동원된 군대가 불의에 다른 나라에 대한 침공에로 이행한 례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조선반도에서는 전쟁발발의 위험성이 더욱 커가고있었다.

허나 평양에서는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고있었다.

열병식에 앞서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하시였다.

세계를 향해 김일성동지의 선군사상과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의 계승의 의지를 선포한 중대연설이였다.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에 닿았다.

그분께서 하신 연설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천하를 진동케 하였다.

이어 장엄한 열병식이 있었다.

열병식은 조선을 군사적으로 정복해보려는 미국을 정신적으로 제압하고있었다. 평양을 찾아온 동서방의 신문, 통신, 방송 기자들은 이 소식을 특대뉴스로 전하면서 조선의 정신력의 위력을 격찬하였다.

조선인민군의 정신력에서 받은 충격의 다른 하나는 열병대오가 울린 함성이였다.

열병광장에서는 《김정은》, 《결사옹위》함성이 천지를 진감하였다. 이 함성은 조선언론들이 주장하는 사상폭탄, 정신폭탄의 폭발이였다.

자기 령도자와 사회주의조국을 지키기 위해 한몸을 바치겠다는 조선인민군의 정신적각오를 보여주는 숭엄한 화폭이였다.

나는 이 세상에서 그 어떤 물리적폭탄보다도 더 위력한것은 조선의 사상폭탄, 정신폭탄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은 땅은 크지 않은 나라이지만 세계에서 제일 큰 심장, 천만대적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는 심장을 가진 나라이다. 세상에 그 어떤 고성능콤퓨터도 조선의 사상폭탄, 정신폭탄의 위력을 계산해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로씨야교수 유리 까챠놉스끼는 《검과 정신》이라는 론문에서 제일의 정신적강자가 최후의 승리자로 된다는데 대하여 주장한바 있다. 그렇다면 오늘의 세계에서 누가 제일의 정신적강자인가. 나는 주저없이 조선이라고 대답하고싶다.

조선인민군의 정신력이 이렇다면 검의 힘은 어떠한가.

동서방의 언론들이 열병식광장에도 나오고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에도 전시된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전부가 조선이 만든것이라고 찬탄하면서 평양의 열병식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면모를 과시하였다고 전한 사실로 조선의 검의 위력에 대한 나의 소감을 대신하고저 한다.

열병식을 경탄속에 바라보는 나의 심중은 조국수호와 세계평화수호를 담보하는 이 조선의 무한대한 사상정신적위력이나 군사기술적위력은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군정치가 가져다준것이라고 말하고있었다.

그날 밤 나는 잠들수 없었다.

수천년세월 침략과 전쟁으로 인한 불의 바다, 피의 바다속에서 무서운 재난을 겪으며 살아온 인류의 최대의 소원과 갈망은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영원한 평화였다. 인류는 이 평화를 수천년동안 기다리고 기다려오지 않았던가.

허나 영원한 평화는 끝내 오지 않았고 침략과 전쟁을 막고 평화를 가져다주는 정치도 없었다.

바로 그 정치가 조선에서 탄생하여 조국수호와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하여오지 않았는가.

수천년 세계정치사에 얼굴을 내민 제국들의 《평화정치》들이란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것이였다. 그것들은 평화라는 비단보자기를 씌운 침략정치, 전쟁정치였다.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링크드인으로 보내기 구글로 보내기 레디트로 보내기 카카오로 보내기 네이버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