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을 적극 지지해야 한다
-영국조선친선협회 북서부지역회의 진행-
지난 2월 영국 리버풀에서 영국조선친선협회 북서부지역회의가 참가자들의 비상한 관심 속에 진행됐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서부지역 대표 피터는 개회사에서 북에 대한 미국의 가증되는 적대행위를 신랄히 규탄했다.
영국조선친선협회 더모트 하드슨 위원장은 연설에서 영국조선친선협회가 여러 나라들에 지부를 개설하는 등 신속히 확대강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지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악선전책동은 산업화되고 있다.
서방에서는 반북선전에 모든 언론과 선전매체들을 총동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철저히 모략이며 조작이다.
북은 남의 눈치를 봐가며 할말도 못하고 할일도 못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다. 북의 전략적 지위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북은 미국이나 유엔 안보리뿐아니라 유럽동맹이나 일본 등에 대해서도 당당히 자기 할소리를 다 하는 존엄높은 자주의 나라이다.
영국의 이전 총리 죤 메이져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완전한 자주권을 가진 나라라고 격찬한바 있다.
북은 또한 진정한 사회주의 국가이다.
온 나라가 한 가정되어 서로 돕고 이끌며 일심단결된 이 나라에는 사회적 분열과 대립이라는 말조차 없다.
우리 모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반북모략선전을 분쇄하고 오로지 진실만을 설파하는 투쟁에 적극 동참해 나서야 한다.
회의는 시종 화기애애하고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회의장에는 영국조선친선협회와 북에서 발행한 도서들도 전시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